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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한계사지 - 조선시대( 朝鮮時代 )에 폐사( 廢寺 )된 사찰터

by 넥스루비 2007. 8. 7.
강원 인제군 북면 한계리 산90-4

이곳은 통일신라시대< 統一新羅時代 >에 세워져 여러 차례 화재< 火災 >를 당하여 중건< 重建 >을 거듭하다 조선시대< 朝鮮時代 >에 폐사< 廢寺 >된 사찰터이다.
1984년의 발굴< 發掘 >로 확인된 금당지< 金堂址 >의 규모는 동서 9.5m, 남북 6.8m의 크기로 정면< 正面 > 3칸, 측면< 側面 > 3칸의 건물이며 이외에도 동서쪽 등지에 부속건물터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현재 이 절터에는 석탑< 石塔 >, 석등< 石燈 >, 석불< 石佛 > 등의 부재< 部材 >가 남아 있는데 모두 9세기 통일신라시대의 유물이다. 이러한 유구< 遺構 >를 통해 볼 때 한계사는 산지가람< 山地伽藍 >의 일반적인 계단식 배치법< 配置法 >을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곳에서는 통일신라시대< 統一新羅時代 >의 유물< 遺物 > 및 고려< 高麗 >와 조선시대< 朝鮮時代 >의 명문와< 銘文瓦 >가 많이 발견되어, 한계사가 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여러 차례 중건을 거듭하며 이어져온 유구한 역사를 지닌 사찰이었음을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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