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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곶 : 육지에서 해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

by 넥스루비 2016. 8. 27.

간절곶(艮絶串)의 자랑은 일출이다. 육지에서 해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식 이름인 '간절갑(艮絶岬)'으로 불리다 최근들어 '간절곶(艮絶串)'으로 바뀌었다. 육지가 뻗어나온 곳을 뜻하는 우리식 표기는 '곶(串)'이기 때문이다.

이 곳의 해 뜨는 시각은 정동진보다 5분 가량 빨라 동해안에서 일출을 가장 먼저 맞이할 수 있다. 태양을 보다 높은 곳에서 만나는 행운을 누리고 싶다면 등대 관리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방문기록을 남긴 후 올라가면 된다. 끝없이 펼쳐진 바다위로 시뻘건 불덩이가 치솟는 장면은 장관이라고 밖에 표현할 수 없다.

해돋이의 여운을 간직한채 등대 옆으로 늘어서 있는 횟집거리를 돌아봐도 좋다. 부산해운대까지 연결되는 동해안 해안도로는 훌륭한 드라이브 코스다. 여름이나 가을 행락철에는 도로가 혼잡하지만 그 시기만 피하면 호젓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포켓몬 고 2016.07.22일 일본에서 서비스 되면서 속초에 이어 간절곶에서도 포켓몬고를 즐길 수 있게 되어 많은 게이머들로 붐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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