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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별신굿 - 마을 전체의 안강과 풍어 및 선원의 무사고를 축원하는 부락제

by 넥스루비 2007. 8. 7.

부산시 강서구

부산으로부터 강원도 고성에 이르는 동해안 지역의 어민들이 풍어를 기원하며 벌이는 축제이다.

동해안 축제에는 여러가지가 있으나 매년 또는 몇 해마다 마을의 풍요를 비는 별신굿이 가장 큰 축제이다. 별신굿은 어민들의 풍어제적 성격을 띠고 있으나 동제(洞劑)와 같이 마을 전체의 안강과 풍어 및 선원의 무사고를 축원하는 부락제다.
이 별신굿은 무격(巫覡)들의 예능적 기능이 가미되어 부락민과 인근 주민들이 참여케 하는 개방적 축제다.
동해안 별신굿은 무속(巫俗)으로 그 위치를 동래구 온천1동 44-58에 두고 있다.

별신굿은 30여 거리가 있으나 이 가운데 골매기서낭을 굿판에 모셔다 무당과
마을 사람들이 군무를 하며 맞아들이는 '문굿'
성주신이 집을 짓고 복을 내리는 것을 연출하는 '성주굿'
무당이 놋대야를 입에 물고 장군신의 영검을 보이는 '놋노오굿'
여러무당이 춤추며 합장하는 '꽃노래','등노래','별노래' 등이 있다.

연희적 특성이 강하다.
현재 인간문화재로는 무악으로 김석출(金石出 : 男), 무창으로 김유선(金有善 : 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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