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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가사 - 팔영산 자락에 있으며 비구니들의 도량으로 이름이 높은 절

by 넥스루비 2016. 7. 12.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본사인 송광사의 말사이다. 팔영산 자락에 있으며 비구니들의 도량으로 이름이 높은 절이다. 신라 눌지왕 3년(419년)에 아도스님이 창건, 절 이름을 보현사라 했다. 당시 40여개나 되는 암자를 말사로 거느릴 정도로 사찰 규모가 커 신라시대 10대 사찰로 꼽힌 바 있다.

그러나 임진왜란 때 불타 조선 인조 22년(1644년)에 벽천(碧川) 대사가 재창건한 뒤 이름을 능가사로 바꾸었다. 영조 44년(1768년)과 철종 14년(1863년)에 중수했다.

대웅전과 천왕문, 산신각, 요사채 등 당우와 350여년 전 나무로 만든 뒤 도금한 불상 8위, 나무로 만든 뒤 도분한 불상 22위, 청동제 범종(梵鐘), 목조 사천왕상 및 사적비, 10여 기의 부도가 있다. 부속 암자로는 만경암(萬景庵)과 사불암(四佛庵)이 있었으나 지금은 없다.

사진출처 story.kakao.com/jkkim 김종관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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