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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온천 - 휴양의 목적과 여행의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이 특징

by 넥스루비 2007. 9. 4.
횡성온천은 옛날 박혁거세가 다녀가서 지어졌다는 어답산 초입에 자리잡고 있다. 약알칼리성에 타 온천에 비해 중탄산과 물의 깨끗함을 나타내는 유리탄산 성분이 월등히 높아 피로회복, 만성피부병, 고혈압, 심장병, 동맥경화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 지역의 온천여행이 휴양, 그 자체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 반면 이곳에서는 휴양의 목적과 여행의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도시 속에서 쌓였던 피로와 여행의 노곤함을 풀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근의 위치한 어답산, 병지방계곡, 횡성댐 등 횡성의 유명 관광명소를 두루살펴볼 수 있고, 온천 주변에서 펼쳐지는 각종 이벤트나 전통공예품들도 관람할 수 있다.

무엇보다 국내에도 드문 노천탕을 즐기는 것은 정말로 특별한 기분을 선사한다, 우거진 숲을 바라보며 새소리 들리는 자연 그대로를 맛보는 순간의 카타르시스란, 그 상상만으로도 온몸의 피로가 사라지고 상쾌해진다. 이러한 것이 바로 도심을 떠난 온천욕의 참맛이 아니겠는가? 여름이면 건물 옆에 마련된 원두막에서 시원한 한때도 보낼 수 있고, 조성예정인 농산물전시장이 들어서면 횡성의 특산물을 둘러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한편 온천 바로 옆으로 빙어낚시를 할 수 있는 삼거리 저수지가 있어 겨울여행의 잔재미를 톡톡히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승용차]
● 횡성나들목→횡성방향4번국도→섬강유원지→삼거리 저수지→횡성온천

● 영동고속도로→만종에서 중앙고속도로→춘천 방면→북원주를 지나 횡성IC→횡성방면→횡성 시내 초입의 다리→다리 건너 바로 좌회전→섬강을끼고 횡성댐 방향→횡성댐 입구 삼거리→좌회전→다리를 건넌다음 조금만 더 가면 횡성온천

● 영동고속도로→새말IC→좌회전→횡성방향→1.2km→상하가리방향으로 좌회전→농로끝에 큰도로→우회전→장평둔내방향→1.5 km→갑천방향으로 좌회전→정금리→정금문화원→강원참숯마을→삼거리→우회전→갑천휴게소→시내통과→갑천주유소앞 삼거리→좌회전→횡성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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