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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산 : 산세가 수려하여 삼남금강(三南金剛)이라 부르며, 인근 일대의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준봉들로 이루어진 영남알프스 산군에 속하는 산

by 넥스루비 2016. 10. 30.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산내면과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주봉은 사자봉이며, 남쪽 5km 부근에 솟아 있는 재약산과 맥이 이어져 있다. 산세가 수려하여 삼남금강(三南金剛)이라 부르며, 인근 일대의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준봉들로 이루어진 영남알프스 산군(山郡)에 속하는 산이다. 

산세는 부드러운 편이나 정상 일대에는 거대한 암벽을 갖추고 있으며, 수미봉·사자봉·능동산·신불산·취서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드넓은 억새평원으로 가을철 환상적인 억새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명소이기도 한다. 

서쪽 산기슭에는 천년고찰인 표충사를 비롯하여 부근에 내원암·서상암 등의 사찰과, 높이 20m의 폭포 2개가 연이어 있는 층층폭포, 무지개가 걸리는 높이 25m의 금강폭포 등 명소가 있다. 천황산의 북쪽 사면에는 가마볼·호박소 등의 명소 외에 단열냉각에 의한 물리적 현상으로 여름에도 골짜기에 얼음이 어는 얼음골(천연기념물 224)이 있다. - 출처 : tour.miryan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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