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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들불축제 : 들불의 희망, 세계로 번지다! 제주의 옛 목축문화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계승 발전시킨 문화관광 축제

by 넥스루비 2020. 2. 14.

3.13(금) ~ 3.15(일)

제주들불축제는 소와 말 등 가축 방목을 위해 중산간 초지의 해묵은 풀을 없애고, 해충을 구제하기 위해 마을별로 늦겨울에서 초 봄 사이 목야지 들판에 불을 놓았던 '방애'라는 제주의 옛 목축문화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현하여 관광 상품화한 문화관광축제이다.

1997년 1회째 제주정월대보름들불축제라는 이름으로 정월대보름을 전후하여 개최되어 왔으나 2013년 16회 축제부터 3월 경칩이 속하는 주(周)로 개최일정을 바꾸면서 축제명칭도 '제주들불축제'로 변경되었다.

대한민국과 제주의 겨울철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을 해 온 제주들불축제는 이제 그 명성이 전국으로 확대되고 국외에까지 알려지게 되면서 2005년부터 2014년까지 11회째 문화체육관광부 지정축제로, 2015년ㆍ2017년 3년 연속 대한민국 우수축제로 선정되었다.

새봄을 알리는 희망의 축제로 2020년 더욱 다채롭고 화려한 프로그램으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제주들불축제는 소와 말 등 가축 방목을 위해 중산간 초지의 해묵은 풀을 없애고, 해충을 구제하기 위해 마을별로 늦겨울에서 초 봄 사이 목야지 들판에 불을 놓았던 '방애'라는 제주의 옛 목축문화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현하여 관광 상품화한 문화관광축제이다.

1997년 1회째 제주정월대보름들불축제라는 이름으로 정월대보름을 전후하여 개최되어 왔으나 2013년 16회 축제부터 3월 경칩이 속하는 주(周)로 개최일정을 바꾸면서 축제명칭도 '제주들불축제'로 변경되었다.

대한민국과 제주의 겨울철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을 해 온 제주들불축제는 이제 그 명성이 전국으로 확대되고 국외에까지 알려지게 되면서 2005년부터 2014년까지 11회째 문화체육관광부 지정축제로, 2015년ㆍ2016년 2년 연속 대한민국 우수축제로 선정되었다.

※ 제주들불축제 유래

제주는 197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농가마다 보통 2~3마리의 소를 기르며 주노동력인 소를 이용하여 밭을 경작하고, 수확한 농산물을 밭에서 집으로 또는 시장으로 운반하였다. 또 농한기에는 마을마다 양축농가들이 윤번제로 서로 돌아가며 중산간 초지를 찾아다니며 방목 관리하던 풍습이 있었다. 방목을 맡았던 목동(쉐테우리)들은 중산간 목야지 양질의 목초를 찾아다니며 풀을 먹였다. 이 때 중산간 초지의 해묵은 풀을 없애고, 해충을 구제하기 위해 마을별로 늦겨울에서 경칩에 이르는 기간에 목야지에 불을 놓아 양질의 새풀이 돋아나도록 불놓기(방애)를 했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온 조상들의 지혜였던 것이다. 불놓기(방애)를 하는 기간동안 제주의 중산간 일대는 마치 들불이 난 것 같은 착각이 일 정도로 장관을 이루었다. 이러한 제주선인들의 옛 목축문화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승화 발전시킨 축제가 제주들불축제이다.

제주도 - 이국정취 가득한 은혜의 땅, 환상의 섬, 신비의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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