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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슬로라이프국제대회 : 슬로라이프, 생활이 되다 Slow Life, into Living

by 넥스루비 2017. 8. 30.

9.22(금) ~ 9.26(화)

슬로라이프는 삶의 결을 바꾸는 생활문화이다.

밥상은 푸짐하고 먹음직스럽고, 제철 음식으로 오감을 깨우며 위로 받을 수 있는 미식의 정원, 스트레스가 녹아 내리는 의자에 앉아 저녁시간 함께 차를 나눈다.

파빌리온은 경계하지 않는 이웃들의 장소 꿈틀거리는 생명들이 직조한 삶의 결이 물결치고 가져온 음식이 다르고, 옷이 다르고, 춤이 달라도 세계인의 축제는 계속된다.

  • “유기농은 생명이다” 2011 세계유기농대회
  • “천 가지 맛의 향연” 2013 아시오구스토
  • “세계인의 밥상나눔” 2015 슬로라이프국제대회

이제 더 아름답고 특별한 서곡을 준비하고자 한다. 세계인의 슬로라이프, 세상의 중심에 서서, 또 다른 세상 그 서막의 불을 밝히기 위해 그 울림에 답하는 새로운 삶의 생활문화를 펼쳐가고자 한다.

▣ 슬로라이프

Slow Life는 ‘제 속도의 생활미학’  산업화와 대량생산의 산물인 ‘패스트’, 그에 대한 경고로 ‘슬로’의 개념이 부각되었다.

‘슬로’는 느리고, 오래된 것, 특히 사라져가는 음식, 환경, 전통의 가치를 대변한다. 하지만 일상에서의 생활은 느림과 빠름이 공존한다. 슬로라이프는 그러한 일상을 직시하고, ‘패스트’와 ‘슬로’가 공존하는 사회, 대립이 아닌 ‘패스트’와 ‘슬로’가 균형의 관계가 되도록 노력한다.

  • Slow Life는 S․L․O․W (Sustainable, Local, Organic, Water)
  • S(Sustainable) : 단순히 느린 것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것에 의미를 찾는다.
  • L(Local) : 각 지역이 담고 있는 포괄적인 전통에 주목한다.
  • O(Organic) : 서로가 함께 살아간다는 점에서 공생과 순환의 유기적 관계를 이야기 한다.
  • W(Water) : 이런 의미들이 인류가 지닌 보편성을 담자는 뜻에서 슬로라이프는 물과 같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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