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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골공원 - 3.1 독립선언문이 낭독된 유서깊은 자리

by 넥스루비 2007. 8. 7.
서울 종로구 종로2가 38

탑골공원은 사적 제354호로 고종 34년인 1897년 원각사가 있던 자리에 조성된 공원이다. 1920년에 공원으로 개원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공원이다.
탑이 있는 공원이라고 해서 영어식으로 파고다공원으로 불려왔다. 1992년 5월 28일 공원 이름을 파고다공원에서 탑골공원으로 바꾸었다.지난 1919년 3월1일 "오등은 자에 아 조선의 독립국임과 조선인의 자주민임을 선언하노라......"로 시작된 기미독립선언문이 낭독된 곳이 바로 이곳 탑골공원이다. 일제에 대한 최대 규모의 민족 저항운동으로 꼽히는 3·1운동의 발상지인 것이다.
공원에는 팔각정을 중심으로 국보 제3호인 원각사비, 원각사지 10층 석탑 등 문화재와 3.1 운동 기념탑, 3.1 운동 벽화. 의암 손병희 선생 동상, 한용운 선생 기념비 등이 있다.
원각사지 10층 석탑은 현존하는 우리나라 국보지정 석탑 중 가장 후대에 속하는 것이다. 탑 조성 수법이 세련되고 화려해 조선시대 석탑 중 가장 우수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원 개장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대중교통]
*지하철
지하철 1호선 타고 종로3가역 하차 1번 출구로 나온 후 도보 7분
지하철 3호선 타고 종로3가역 하차 도보 7분
지하철 5호선 타고 종로3가역 하차 도보 7분
*버스
10-1, 131, 134, 143-1, 146, 154, 157, 222, 23, 25, 30, 30-1, 302, 32, 34-1, 38, 5-1, 53, 59, 710, 1007(좌석), 2(좌석), 720(좌석), 959(좌석) 타고 종로 3가에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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