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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천서당 - 임씨 형제가 후진양성을 위해 건립한 갈천서당

by 넥스루비 2007. 8. 7.
이 서당은 조선 명종(明宗) 때 육현신(六賢臣)의 한 사람으로 광주목사(光州牧使)를 지낸 갈천(葛川) 임훈(林薰)이 후학 양성을 위하여 그의 아우 임운(林芸)과 1573년에 건립하였다. 그 후 1878년에 후손들이 중건(重建)한 목조와가(木造瓦家)건물이다.
건물 구성은 강당과 대문으로 되어 있는데, 강당은 정면 5칸, 측면 1칸 반의 맞배지붕 홑처마이고 양측 면에 풍판(風板)을 달았다. 처마밑에는 그 당시 사용하던 큰북의 외통이 걸려 있다. 대문는 맞배지붕 솟을 대문이며 뜰에는 후손들이 세운 두형제의 신도비(神道碑)사 나란히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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