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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풀이 - 남도무무 계열의 민속춤

by 넥스루비 2007. 8. 7.
대구 동구 신암3동 167-1

살풀이춤은 일명 입춤, 수건춤, 즉흥무<卽興舞>라고들 하는 남도무무<南道巫舞> 계열의 하나이며, 살풀이 장단에 시나위를 연주하되 피리, 대금, 장고, 아쟁, 북 등의 반주로서 춤을 추며, 무무<巫舞>로서 오랜 역사성을 지니고 있는 민속춤이다. 일설에 신라시대<新羅時代>의 "도솔가"는 "도살풀이", "살풀이"라고 해석되며, 시나위는 향가<鄕歌>중 사승가<詞勝歌>의 맥과 통하고 있다고 하니, 이렇다면 이 춤의 내력<來歷>은 매우 오래된 남도무무<南道巫舞>이다. 이 살풀이 춤이 오래동안 무무<巫舞>로 내려오다가 교방<敎房>, 기방<妓房>으로 들어가 무무<巫舞>와 예무<藝舞>의 두가지 모습으로 현재 전해지고 있으며, 또한 영남 동해안 지역에는 무무<巫舞>만으로도 잘 전승<傳承>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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