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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부동하면고문서 - 조선후기 지방행정의 구체적인 내용을 알려주는 중요한 자료

by 넥스루비 2007. 8. 7.
부산 남구 대연동 948-1

동하면고문서는 조선시대 동래부 동하면(지금의 해운대구 일원)의 지방자치행정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문서로서, 이 지역의 사회적 문화적 배경을 소상하게 알려줄 뿐 아니라, 조선후기 지방행정의 구체적인 내용을 알려주는 매우 귀중한 자료이다.
동하면 고문서로서 보존되어 온 자료는 [동하면 호적대장]1책을 포함 모두 30책이다.
문서의 분량으로 보면 1910년 이전의 문서가 383면, 이후의 문서가 87면으로 도합 470면이다.
동하면고문서는 조선후기 부산,동래지방의 역사, 문화, 사회 연구에 대단히 소중한 자료로서, 이 자료를 통해 [동래부읍지]나 왜관 관련의 자료들에서 살펴볼 수 없었던 특수한 행정사항이나 민간의 실정을 보다 구체적으로 알 수 있게 되었을 뿐만아니라, 해운대 지역의 지역사를 규명하는데 소중한 문헌적 근거를 가진다.
아울러, 이 자료는 조선후기의 지방자치행정제도를 연구하는데 있어서 면 단위의 공용문서로서 매우 희귀한 것이다.
이자료를 통하여 그동안 논란의 여지가 남아있던 향약이나 동약의 풍헌, 약정 등의 역할분담과 직책이 보다 소상하게 밝혀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100년 갑오개혁 이후 조선시대의 지방행정에 대한 문헌이 거의 멸실되었으나, 이 자료는 해운대 좌동의 경로당에서 보관되어 온 조선시대의 사회, 행정, 문화적 배경과 전통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대중교통]
1.부산대방면:51번
2.서면방면:68,24,25,93번
3.부산역방면:134,27번
4.그외: 20,34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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