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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대포객사 - 조선후기 다대포 일원의 방어를 담당하던 건물 중 하나

by 넥스루비 2007. 8. 7.
부산 사하구 다대동 산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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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사는 관아< 官衙 >건물의 하나로 전패< 殿牌 >를 안치하고 고을의 수령< 守令 >이 초하루와 보름에 대궐< 大闕 >을 향하여 망배< 望拜 >를 드리던 곳이며 또 사신의 숙소로도 사용하였다.
정당< 正堂 >과 그 좌우에 익실< 翼室 >을 두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이 객사는 정당만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대포는 옛부터 왜구< 倭寇 >를 막기 위한 군사< 軍事 > 요지로, 임진왜란< 壬辰倭亂 > 이후에는 경상좌도< 慶尙左道 > 7진< 七鎭 >의 하나가 되었으며 부산진< 釜山鎭 >과 함께 다른 진보다 더 중요시 되었던 곳이다.

이 건물의 초창< 初創 >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 燒失 >된 후 수차 중건< 重建 >되다가 순조< 純祖 > 25년(1825)에 중수< 重修 >된 것으로 5량가구< 五樑架構 >의 팔작집이다.

원래는 다대국민학교< 多大國民學校 > 구내< 構內 >(구< 舊 > 첨사영< 僉使營 >)에 있던 것을 1970년 지금의 자리로 옮겨 복원하였다.

[대중교통]
동래, 부산역==>> 지하철 이용 신평역에서 하차후 98, 2, 11번 버스 이용.

괴정역==>>96번 버스 이용.

부산역==>> 2, 98번 버스 이용. 남포동에서 11번 버스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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