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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사 - 계룡면 양화지에 위치한 사찰로 계룡산을 대표하는 절 중에 하나

by 넥스루비 2007. 8. 7.
갑사에서 남쪽으로 2.6km 떨어진 계룡면 양화지에 위치한 사찰로 계룡산을 대표하는 절 중에 하나.

백제 의자왕 12년(651년)에 보덕화상이 세웠다고 한다. 신라말에 도선선사가 이곳을 지나다가 폐허속에서 법당을 발견하고 중창하였다고 한다. 그 뒤 고려 조선시대에 꾸준히 중창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임란때 소실된 후 현재의 위치로 옮긴 것으로 전해지며 원래의 절은 중악단 남쪽에 전개된 넓은 밭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중악단은 계룡산 산신제단이었다. 조선 태조 3년에 무학대사가 왕에 진언하여 세웠다고 한다. 무학대사의 꿈에 산신이 나타나 장소를 일러주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이 절은 지금도 전국에서 으뜸가는 산신 기도장 역할을 하고 있다.
중악단 앞에는 고려초의 것으로 보이는 오층석탑이 있다. 1975년 보수 공사때 청색 사리병과 토기호 등 유물이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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