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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사 - 명성황후가 중건하여 원당으로 삼았던 곳

by 넥스루비 2007. 8. 7.
진악산 남쪽 산록에 위치한 절로 수령 1,000년이 넘는 거대한 은행나무로 유명하다.
신라 헌강왕때인 886년에 조구대사가 창건했다고 한다. 한때 교종의 대본산이며 한국 불교 31본산의 하나였다. 현재 조계종 충남 교구 말사.
절 이름은 절 앞산에 있는 암석에서 금을 캐내어 불상을 주조 하였다는데서 연유한다고 한다. 이 절이 한창 번성하였을 때 기거하던 승려만 500명이 넘었다고 한다. 임진왜란 때 불 탄 후 조선 고종때 명성황후가 중건하여 원당으로 삼았다고 한다.
절 안에는 의병승장 영규대사가 기거하였다는 의선각, 순절한 영규대사를 기리는 의병승장비, 허주대사의 부도가 있다.
절 입구에 있는 은행나무는 수령이 1,000년을 넘었다고 하는데 높이가 48m, 둘레가 10.4m나 된다.

■ 등산 코스 ■

(1) 보석사 - 영천암 - 도구통바위 - 정상 - 원효암 - 금산(8km, 3시간 소요)
(2) 금산읍 진악로광장 - 바위능선 - 정상 - 737봉 - 영천암 - 보석사(9km, 3시간 소요)


[승용차]
● 자가용
경부고속도로 - 비룡분기점 - 대전 통영간 고속도로 - 금산IC - 금산읍 - 진안방면(795번 지방도) - 석동리 보석사 입구 (12분 소요)

[대중교통]
●열차
서울-대전(새마을 1시간 35분소요), 부산-대전(3시간 30분 소요)
금산읍에서 남이면 석동방면 시내버스를 타고 석동초등학교 입구 하차 (15분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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