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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성 - 삼국시대의 전략 요충지

by 넥스루비 2007. 8. 7.
아차산성은 한강변에 자리잡은 광장동에 있다. 해발 200m 정도의 산꼭대기에서 강쪽으로 세워진 이 성은 장한성(長漢城), 광장성(廣壯城)으로 불리기도 한다.

성을 쌓은 주체는 백제였으나 이 지역이 전략 요충지였던 까닭에 이 성을 차지하려는 삼국의 싸움이 끊이지 않았다.

아차산성은 개로왕과 온달장군이 죽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백제의 수도 한성이 고구려 장수왕이 보낸 대군의 손에 떨어졌을 백제 개로왕이 이 곳에서 살해 당했으며 고구려 평원왕의 사위이자 평강공주의 남편인 온달장군이 죽령이북의 땅을 되찾고자 신라군과 일전을 벌이다 화살에 맞아 전사한 곳이기도 하다.

아차산성은 1973년 5월 25일 사적 234호로 지정되었다.

[대중교통]
●지하철 : 2호선 구의역 하차, 2번 마을버스 이용. 5호선은 아차산역 하차.
●시내버스 : 522번 이용, 아차산역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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