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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 - 용이 큰 바위을 허공에 띄워 절을 세웠다는 전설이..

by 넥스루비 2007. 8. 7.
취평리에 있는 도비산(부춘산 400m) 자락에 자리잡은 고찰.
신라 문무왕 17년(677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하고 그뒤 무학대사가 중건하였다고 전해지나 입증할만한 자료가 없어 확실치 않다. 고려말 당시의 충신인 유방택이 망국의 한을 품고 낙향하여 이곳에 별당을 짓고 독서로 소일하다가 세상을 떠나자 그를 따르던 사람들이 그 별당을 사찰로 개조하여 이 절을 세웠다는 설도 있으나 이것 역시 확실하지 않다.
절 이름과 관련한 창건 설화가 전해진다. 의상이 이 절을 지을 당시 도적 무리들이 날뛰어 불사를 방해하였다고 한다. 이 때 용이 나타나 큰 바위를 공중에 띄워 빙글빙글 돌리려 도적 무리들을 쫓아버렸다고 한다.
절 안에는 극락전 봉향각 승사 안양루 등이 있다.

[대중교통]
●서산~부석 시내버스 수시 운행. 07:20~ 20:20(2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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