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불사 - 백학이 조각했다는 불상이 아직도 희미하게 남아

by 넥스루비 2007. 8. 7.
안서동 태조산에 있는 사찰로 조계종 6교구 본사인 마곡사의 말사.
고려 태조 4년(921년)에 도선국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고 있으나 역사적으로 연대가 맞지 않아 신빙성이 없다.
도선국사가 이곳에 당도 했을때 백학이 지금의 대웅전 뒤 암벽에 불상을 조각하고 날아가는 것을 보았다고 한다. 이에 절을 짓고 성불사라고 했다는 것이다.
한편에서는 다음과 같이 전해진다.
고려말 불교가 쇠퇴해 갈 무렵 하늘에서 백학이 날아와 큰 암석에 앉아 불상을 새기고 있었다고 한다. 불상을 새긴지 49일이 되던 날 나뭇꾼의 인기척에 놀란 백학은 불상을 채 완성하지 못하고 날아가 버렸다.
이런한 연후로 이 절은 성불사(成不寺)라 불리다가 나중에 성불사(成佛寺)로 되었다는 것이다.
지금도 대웅전 뒤 암벽에는 백학이 조각했다는 불상이 희미하게 남아있다.

[승용차]
●경부고속도로 천안 IC ⇒ 안성방면 국도 ⇒ 호서대 입구쪽으로 우회전

[대중교통]
●1.서울
철도: 서울역, 영등포역~ 천안역 (첫차 06:05, 막차 23:55. 15분 간격. 1시간 소요)
버스: 강남, 동서울터미널~ 천안역 (첫차 06:00, 막차 21:20. 15분 간격. 1시간 소요)
2.대전
철도: 대전역, 서대전역~ 천안역 (첫차 06:30, 막차 02:40. 15분간격. 1시간 소요)
버스: 고속, 동부시외버스터미널~ 천안종합터미널(첫차 06:30, 막차 21:00. 20분간격. 1시간 소요)

댓글

최신글 전체

이미지
제목
글쓴이
등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