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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도청회의실신축설계도 - 일제시대에 그린 설계도면으로서 이 지방 최초의 건축설계도면

by 넥스루비 2007. 8. 7.
광주 동구 광산동 13

일제시대에 한국인 건축가가 실질적으로 등장하고 그들의 작품이 실현된 것은 1920년대 후반부터 였으며, 본 도면은 1930년경에 한국인 건축가 김순하<金舜河>가 설계한 평면도, 단면도, 입면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축척, 재료표시, 철근배근도 등이 있어 현대 건축도면에 비해 손색이 없다. 본 도면은 일제시대에 건축물을 그린 설계도면으로서 이 지방 최초의 건축설계도면일 뿐만 아니라 한국의 전통건축을 조영할 때 우리의 선조장인들이 설계도면을 사용하였는지 분명하지 않은 점을 고려하면 본 설계도면은 의미가 대단히 큰 작품이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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