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국내여행 Travel

두륜산 - 동백꽃 산행'속에 다시 피어나는 '붉은 열정' 본문

국내여행지/산

두륜산 - 동백꽃 산행'속에 다시 피어나는 '붉은 열정'

여행정보 넥스루비 2007. 8. 10. 00:37

소백산맥의 최남단에 위치하여 멀리 완도와 진도를 바라보고 서 있는 해남의 명산으로 대둔사(대흥사)가 있어 대둔산 또는 대흥산이라고도 불린다.
가 련봉(700m), 두륜봉(630m)을 비롯해 고계봉, 노승봉, 도솔봉, 연화봉 등 여덟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들이 울창한 삼림속에 둘러싸여 있다. 두륜산은 무엇보다도 상록 활엽수, 온대성 낙엽 활엽수 등 울창한 삼림과 서산대사의 법맥이 이어져 오고 있는 대둔사(대흥사)가 있어 아름답다.
이 곳의 동백은 아직 겨울의 추위가 가시기 전에 꽃망울을 터트린다. 동백은 대둔사에서 진불암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곳곳에서 붉게 피어난다. 이른 봄 동백꽃 산행은 세파에 찌든 사람들의 가슴속에 사그라진 열정을 지펴낸다. 동장군의 위세에 눌려 움츠렸던 마음이, 세파에 찌들어 잃어버렸던 어린 시절 꿈들이, 일상에 파묻혀 잊혀졌던 열정이 동백꽃의 붉은 향기속에 다시 되살아난다. 이 곳의 동백들은 수백년동안 이렇게 붉은 열정들을 토해내며 두륜산에 의연히 서 있었던 것이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왕벚나무 자생지도 이곳에 있으며 그외에 비자나무, 국활, 삼나무 등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가을이면 가련봉과 두륜봉 사이 헬기장 부근은 억새천국이 된다. 사람 키보다 높은 억새가 평원처럼 펼쳐진다. 억새밭 너머로 남해안과 서해안의 다도해 정경이 펼쳐져 가슴마저 시원하게 해 준다.

대 둔사(대흥사)는 신라 때 세워진 고찰이나 서산대사의 유지와 유적이 남아있는 절로 더 유명하다. 서산대사는 이 곳을 삼재(수재, 화재, 풍재)가 들어오지 못하는 곳이라며 자신의 의발을 여기에 맡길 것을 유언했다고 한다. 두륜사는 풍수학에서도 아홉마리 용이 여의주를 다투는 구룡쟁주(九龍爭珠)의 명당 자리라고 한다. 대둔사 매표소에서 대둔사 일주문에 이르기까지 이어지는 계곡은 가을이면 단풍이 장관을 이룬다.

◇ 승용차
●호남고속도로 ⇒ 광산IC 인터체인지 ⇒ 13번 국도 ⇒ 53km ⇒ 송정 ⇒ 나주 ⇒ 영암읍 ⇒ 영암읍 오거정 5거리 ⇒ 13번 국도 ⇒ 37.5km ⇒ 금릉 경포대입구 ⇒ 무위사 입구 ⇒ 성전 ⇒ 옥천 ⇒ 우슬제 ⇒ 해남읍 시외버스 터미널 앞 로터리에서 좌회전 ⇒ 9.7km ⇒ 대둔사 입구 주차장 ◇ 대중교통
●버스
1.광주~ 해남(광주 시외버스정류장 04:50~22:00, 20분 간격 운행)
2.해남~ 대흥사 (06:30~19:30, 시내버스 30분 간격운행, 20분 소요)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