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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국립공원 - 백두산, 금강산과 함께 우리나라 3대 명산의 하나이며...

by 넥스루비 2017. 1. 18.

한라산을 중심으로 제주시, 북제주군, 서귀포시, 남제주군 등 130여㎢에 달하는 국립공원으로 1970년 3월에 지정됐다. 한라산은 백두산, 금강산과 함께 우리나라 3대 명산의 하나이며 금강산, 지리산과 함께 삼신산(三神山)의 하나로 손꼽혔던 산. 해발 1,950m로 남한에서 가장 높다.

한라라는 이름은 하늘의 은하수를 잡아 당길 만큼 높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삼신산의 하나라고 하여 영주산(瀛洲山), 정상이 둥글게 패여 있다고 하여 두무악(頭無岳)이라고도 불렸다.


[ 한라산 천백고지 설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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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은 휴화산으로 정상에는 화산폭발때 생겨난 분화구 백록담이 남아있다. 백록담에는 옛날 신선이 하얀 사슴을 키웠다는 전설이 전해져 온다. 백록담 주변에는 크고 작은 기생화산이 수백개 있는데 이곳에선 이를 '오름'이라고 부른다.

우리나라에서 식물의 수직적 분포가 가장 다양한 곳으로 난대림, 온대림, 한대림이 모두 분포하고 있다. 특히 고려시대 몽고 점령기에 마련된 2차 초지대가 있어 말이 뛰어노는 광경을 직접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고도에 따라 다양한 식물이 분포하는 것처럼 한라산은 기후도 다양하다. 화창한 날씨라도 정상까지 가려면 두터운 옷을 준비해야만 하며 심한 기후 변화로 등반사고가 종종 일어난다.

한라산은 사계가 모두 아름다우나 그중 설경이 특히 아름다워 '녹담만설'을 제주십경(十景)의 하나로 꼽고 있다. 녹담만설이란 백록담의 맑은 물과 어우러진 눈 덮힌 한라산의 절경을 뜻한다. 정상에서 남서쪽으로 3km 거리에 수백개에 달하는 바위들이 병풍처럼 둘러선 영실기암(靈室奇岩)이 있다. 이것 역시 제주십경의 하나로 장군 또는 불상과 같다고 하여 오백장군 또는 오백나한이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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