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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암 : 금방이라도 하늘로 솟구쳐 오를 듯 입을 벌리고 있는 용머리 형상의 바위! 제주도의 얼굴 본문
금방이라도 하늘로 솟구쳐 오를 듯 입을 벌리고 있는 용머리 형상의 바위. 제주도 관광엽서나 안내책자에 빠지지 않고 실리는 사진 중 하나가 이 용두암이다. 보통때는 용의 머리에 해당되는 10m 정도만 밖으로 드러나 있지만 바닷물이 빠져나가면 꼬리 모양까지 볼 수 있다.
이 바위에는 산신령의 옥구슬을 훔친 벌로 바위가 된 용의 전설이 서려 있다. 용이 옥구슬을 훔쳐 달아나자 화가 난 한라산 신령이 활을 쏘아 용을 떨어뜨렸다고 한다.
바다에 빠진 용은 머리를 물밖으로 치켜들고 울부짖다가 그대로 굳어 바위가 되었다는 이야기다. 200~300m 거리에는 기우제를 드렸다는 용연이 있다. 용연에는 비를 다스리는 용이 살았다고 전해진다.
지금은 제주도의 다른 관광지 개발이 매우 현대화되고 잘 개발되어 있어 용두암은 이름없는 허울뿐인 것으로 여겨지지만 70년대만 하더라도 용두암은 제주도의 얼굴이었다. 가보면 실망 안 보고 가면 더 궁금하다는 용두암....
용두암 구경은 잠깐이지만 주위 바닷가를 한 번 산책해 보시길... 제주도의 또 다른 멋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낚시 장대를 하나 빌러 바위 틈새로 담구면 어랭이를 심심잖게 낚을 수 있다. 물론 회를 목적으로 잡는 것이 아니므로 1~2시간 정도 시간 보내기에는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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