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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굴 - 용암동굴과 석회동굴이 복합된 세계 유일의 2차원적인 동굴

by 넥스루비 2007. 8. 7.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236호인 쌍용굴은 250만년전 한라산의 화산폭발로 형성된 천연동굴로 당시 뜨거운 용암이 흐르던 흔적인 용암선반이 선명하게 남아있다.

협재굴과 더불어 쌍용굴은 용암동굴과 석회동굴이 복합된 세계 유일의 2차원적인 동굴로 동굴내부에는 용암동굴에서는 볼 수 없는 석순과 종유석이자라고 있으며, 조개가루가 빗물에 용해되어 용암석 틈새로 스며드는 석회수는 동굴의 천정과 벽면에 거대한 벽화를 그리면서 대자연의 예술작품을 연상케한다.

현재 쌍용굴의 500m구간이 일반에게 공개 관람되고 있는데, 동굴내부의 온도는 사시사철 17~18℃를 유지하기 때문에 여름에는 에어콘을 틀어 놓은 듯 매우 시원하여 피서에 적격이며, 겨울철에는 따뜻하여 포근함을 느낄 수 있다.

쌍용굴의 인근에는 협재굴이 있는데 협재을 빠져 나오면 곧 길이 400m 높이 3m 폭 6m의 쌍용굴 입구에 다다른다. 동/서 두갈래 나뉘어져 있는 이 굴은 마치 두 마리의 용이 빠져 나온 모양을 하고 있다. 한편 쌍용굴 옆에는 길이 170m의 황금굴도 있다.

한림공원 내에 있으므로 한림공원 입장 티켓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 관람시간 ##
* 하절기 08:30~18:30
* 동절기 08:30~17:30
* 관람소요시간 1시간 30분정도


[승용차]
* 제주시외버스터미날 - 29.2Km - 한림 - 2.7Km - 한림공원
* 서귀포시외버스터미널 -13.2Km - 중문 - 18.7Km - 대정 - 25.7Km - 한림공원


[대중교통]
*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회선 직행버스 이용 한림공원 하차(50분 소요)
* 서귀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서회선 직행버스 이용 한림공원 하차 (80분 소요)
* 중문버스 정류소에서 서회선 직행버스 이용 한림공원 하차 (6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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