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국내여행지/동굴 (41)
국내여행 Travel
제주 북제주군 조천읍 선흘리 365외 선흘벵뒤굴은 조천읍 선흘리지경 윗밤오름, 우전제비, 거문오름사이의 용암대지상인 해발고도 300m∼350m에 위치하며 동굴의 접근은 자동차를 이용하여(제주시에서 약 25분 소요) 선흘1리나 선흘2리에 도착하면 알밤오름과 윗밤오름사이에 일반도로가 있으며, 알밤오름에서 농로를 따라 약 10분가량 윗밤오름 남측에 도착하면 본 굴의 제1입구가 위치한다. 이 동굴은 용암동굴로 70여개의 용암석주를 비롯 동굴광장, 용암석순, 용암교 등 동굴내부의 지형지물의 매우 다양할 뿐만 아니라 동굴 구조가 나무가지처럼 상·하·좌·우 및 사통팔달형으로 형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미로형 동굴로 지질학적인 학술적 가치가 향토문화 보존에 필요함이 인정되고 있어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경남 양산시 동면 내송리 산 103번지 은동굴(銀銅窟) 신라 내물왕(奈勿王) 때에 은, 동을 캐낸 곳으로 굴의 내부에 1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장소와 샘이 있어 임진왜란 때에는 산 아래 동네 6성(李, 許, 鄭, 裵, 孫, 余氏) 가족들의 피난처였다고 한다. - 참고문헌 : 문화재관리국, 1977,
전북 익산시 여산면 호산리 산21 이 석회동굴은 여름에는 서늘한 바람이 겨울에는 훈훈한 바람이 밖으로 뿜어 나오기 때문에 바람굴이라도 불린다. 주굴은 250m, 총연장 800m로 약 2억 5000∼4억 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호남지방에서 하나뿐인 석회암동굴이다. 1965년 이곳 주민에 의해 발견 답사됨으로써 세상에 알려졌다. 굴 안의 냉기가 대류하여, 춘분 후에는 바람이 구멍에서 나오고, 추분 후에는 바람이 구멍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사시로 은은한 뇌성이 울리는 듯하다. 속칭 ‘바람구멍’이라고도 하며, 종유석과 석순 등이 화려한 모습을 보여준다. 좁고 험한 굴 입구를 들어서면 동굴 바닥 한 구석에 맑은 물이 흐르고 천장에는 박쥐가 서식한다. 이 동굴의 형성요인은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종유동과 같..
경북 문경시 가은읍 성저리 산 61 문경시 가은읍 성저리 뒷산에 위치한 모산굴은 1979. 12. 28 지방기념물 제27호로 지정된 석회석 자연동굴로 성저리 마을에 있다고 하여 일명 "성저굴"이라고도 한다 문경에서 단양까지 이 일대는 석회석층의 지반을 이루고 있는데 이 석층은 수백만년전부터 형성된 것으로 성저리마을에서 400m쯤 북족 뒷산인 모산에 위치하고 있다. 동굴의 길이는 약200m로 폭은 5∼15m, 높이는 5∼7m로 자연경관 조화의 신비함을 볼 수 있고 또한 16목 36종에 달하는 동굴생물상은 학술적 가치가 높다. 지질상으로 볼때 석회석이 흘러내려 물에 녹고 굳고해서 한치의 돌고드름이 형성되기에는 수만년의 세월이 필요하다니 천정과 벽 여기저기의 기묘한 종류석과 석순의 웅장한 기괴석은 깊은 연륜과..
전남 화순군 북면 수리 산 123-1 이 동굴은 화순과 곡성의 경계를 이룬 백아산 산록에 있는 종유굴로 화순 적벽에서 약 3km 북쪽에 떨어진 지점에 있다. 1973년 한국동굴학회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동굴의 형성은 약 2억년 전으로 추정하였다. 동굴의 길이는 80m이고 입구 직경이 겨우 50cm정도 밖에 되지 않아 출입이 불편하다. 그러나 중간쯤 통과하면 굴곡이 심하지 않고 광장직경이 4m나 되어 종유석주가 늘어져 있는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가 있다. 더구나 본 동굴을 나와 그 밑으로 내려오면 또 하나의 동굴이 있는데 이 동굴의 입구직경은 60cm이고 그 길이는 75cm이며 동굴내에 천연폭포가 10cm 높이에서 떨어지고 있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제주 북제주군 구좌읍 월정리 1457외 4필 당처물 동굴은 최근 밭 정리작업 도중 발견된 것으로서 지표아래 약 3m에 발달된 화산활동에 의해 입구없는 용암동굴로 생성되었으며 동굴 상층부에 패사층이 덮여 있고 동굴 전체에 종유석이 기둥식으로 크게 발달되어 있다. 규모는 길이 110m, 폭 5∼15m, 높이가 1.5∼2.5m.로서 비교적 작으나, 학술적 가치가 경관에 있어서는 매우 귀중하여 문화재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원래 현무암 용암이 분출하여 지표부가 굳어진 상태에서 동굴 내부의 굳지 않은 용암이 다른 곳으로 빠져 나가면서 생긴 용암동굴이다. 따라서 현재 이 동굴의 벽과 천장 바닥의 대부분은 현무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동굴 내부에는 주로 방해석으로 구성된 기둥모양의 석주, 석순, 가느다란 막대기 모양의..
제주 북제주군 애월읍 어음리 707 빌레못동굴은 단일용암동굴로서는 세계제일인 총 길이 11.749m의 화산동굴이다. 주굴보다도 지굴의 비율이 지나치게 많기 때문에 세계적인 미로굴로도 유명하다. 즉 주굴의 길이는 겨우 2.917m이나 지굴의 길이는 주굴 길이의 3배에 달하고 있어 세계적인 미로굴로 부각되었다. 더구나 이 빌레못동굴은 그 길이에서 뿐만 아니라 다른 화산지굴로도 세계적 기록을 지니고 있다. 이 빌레못동굴은 유동성이 큰 표선리현무암층의 용암류 속에서 태어났다. 원래의 지표 지형 때문에 매우 복잡한 미로굴을 이루게 되었으며 용암이 냉각되어 가는 기나긴 세월동안 동굴속에 높이 28㎝의 규산주와 길이 7m, 높이 2.5m 되는 용암구 등 세계제일의 화산동굴 지물이 형성되었다. 이밖에도 동굴속 깊은 끝..
제주 북제주군 한림읍 협재리 617 제주도 용암동굴 지대란 소천굴, 황금굴, 협재굴을 지칭한 화산동굴지대이다. 물론 위의 3개 동굴을 지칭한 것이라고는 하나 실제로는 협재굴의 연장 굴인 쌍룡굴도 이에 포함된다고 보아야 한다. 원래 이 동굴지대에는 수많은 화산동굴들이 연결되어 뻗어내리고 있다. 학계에서는 협재화산동굴계라고 부르는 화산동굴계로 이의 총연장은 실로 17,174m로 아직 국제공인은 받지 못한 상태이나 세계제일의 화산동굴계로 보도되고 있다. 여태까지의 세계기록은 역시 제주도의 만장굴화산동굴계의 15,798m이다. 이 화산동굴계에 속하고 있는 모든 동굴들은 유동성이 큰 표선리현무암층의 지층 속에서 이루어졌으므로 용암종유, 용암석순, 그 밖에 많은 종류의 동굴생성물들이 산재하고 있다. 소천굴은 한라산..
언양으로부터 약 5㎞ 동남쪽에 떨어져있는 작천정입구에는 다이야몬드, 루비, 에메랄드, 사파이어와 함께 세계 5대 보석의 하나로 손꼽히는, 자수정 광산이 위치하고 있다. 예로부터 우리조상은 자수정을 지니고 다니면 행운이 따른다고 믿어왔는데, 자수정이 가지고 있는 신비한 보랏빛 적자주색은 신성시 여겨져서 권위와 신분을 상징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의 자수정은 자수정 중에서도 세계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으며 한때, 100여 개소에 달하던 광산은 이제 대부분 폐광되었으나, 그 중 한곳은 관광동굴로 개발되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비록, 자수정 채취를 위해 뚫린 갱도이지만, 트럭이 드나들 정도로 넓은데다 2.5㎞로 개미집처럼 이곳저곳 연결되는 동굴안은 천연동굴 못지않게 시원하며(연중 10 ∼ 14 ℃), 이..
경북 안동시 북후면 석탑리 산 17 이 지역은 경상북도 기념물 제36호로 지정된 안동미림동굴을 보호하기 위하여 주변 11,160평을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는 곳이다. 본 동굴을 자연발생된 원형상태로 보존하기 위하여 내부 관광이나 출입이 불가능하도록 동굴입구를 막아 보호하고 있다.
- 공예공방: 언양자수정 - Address: 울산 울주군 삼남면 가천리 산4 - Tel: 052-262-5588 울주군 언양산 자수정의 유래는 신라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경주 금령총에서 출토된 5 ∼ 6세기 경의 "수정목걸이"와 경주 박물관의 안압지관에 전시되어 있는 "진단구"에서 자수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일제가 한반도를 36년 동안 강침하면서 본 광산 일대의 자수정을 불법채취 하였다 한다. 그리고 해방 후, 이 지역 산주들이 전근대적 방법으로 자수정을 채취하다가 1981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석으로 지정되고, 1982년 자수정 동굴나라의 모체인 "제일광업사"가 설립되어 본격적인 채광을 시작하였으며, 본 광산에서 생산되는 언양자수정이 국제 미국보석연구원(G.I)에서 세계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는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