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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계곡 (38)
국내여행 Travel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마을과 멀리 떨어져 있어 매우 조용한 곳으로 많은 인파를 싫어하는 피서객에게 적격이다. 게곡내에는 경관이 뛰어난 여러개의 폭포가 산재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병풍처럼 둘러싸인 바위 등 산세가 수려하여 등산을 겸한 가족단위 피서지로 적절한 곳이다. 덕풍계곡의 가을은 ... 삼척 덕풍계곡은 붉은 빛이 물들다 물들어 이젠 서러워 보이기까지한다. 깊은 가을로 접어들면서 삼척의 절경이 그 아름다움을 더 하고 있다. 천혜의 원시림을 간직한 삼척의 계곡과 그속에 숨죽이고 있는 웅장한 동굴들이 가을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 응봉산 자락에 숨어 있는 덕풍계곡의 가을은 기암괴석과 어우러진 단풍으로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한다. 덕풍계곡은 우리나라 ‘최후의 오지’라고 불리울 만큼 원시자..
여름휴가, 여름방학~ 무더운 여름을 맞이하는 시원한 여름축제들이 풍성한 7월,8월입니다. 전국에서 진행되는 무더위 탈출 바캉스 여름축제들 정보를 모아서 정리하였으니 긴 휴가를 보내시는 분, 짧은 휴가를 보내시는 분.. 모두 신나는 휴식 힐링되는 축제 정보로 도움 되었으면 합니다. 제주도 삼양 검은모래 해변축제, 이호테우축제 등 해변축제, 돈내코 계곡 원앙축제와 장흥, 광주, 한강의 물축제, 은어,송어 맨손잡는 동강축제, 봉화은어축제, 포도, 복숭아, 자두, 조롱박과 관련된 축제도 진행된다고 합니다. 너무 많은 축제가 있으니 휴가 기간이나 주말여행으로도 좋을 듯 합니다. ◇ 상세한 내용은 각 축제를 누르세요 ◇ 7월 축제 목록 더 보기
김삿갓묘의 묘로 들어가는 길에 위치한 계곡으로 김 삿갓이 생전에 "무릉계"라 칭했을 만큼 빼어난 경치를 지녔다. 영월군 하동면 와석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을 가르는 계곡으로써 여름철에는 풍부하고 많은 수량이 기암괴석 사이로 넘쳐 흐르고 가을에는 잡목으로 어우러진 형형색색의 단풍이 아름다운 곳이다. 38번 국도에서 고씨동굴 이정표를 보고 88번 국도를 갈아타고 고씨동굴을 지나 가다보면 오른쪽 길가에 김삿갓 동상이 있고 계곡 진입로가 보인다. 계곡에서 묘로 들어가는 길에 박물관을 꼭 들러보길 권한다. 관광지로 지정되지 않았지만 오염이 안되고 보존이 잘 되어 청정지대임을 자랑한다. 인근 내리계곡의 크낙새와 법흥사 적별보궁 오르는 길의 딱따구리, 그외 동강과 서강이 기암을 돌아 흐르는 곳에 사는..
죽계구곡은 풍기 죽계에서 소문난 아홉 절경을 일컫는 것으로 배점리에서 초암사에 이르는 계곡을 말한다. 주세붕, 퇴계 이황선생 등 성현들이 이 계곡의 절경에 심취한 자취가 곳곳에 널려 있다. 계곡 밑바닥이 훤히 보이는 맑은 물, 울창한 푸르른 숲, 그 사이로 보이는 하얀 바위들 이들이 모여 빚어놓은 죽계구곡은 어느 지점에서든지 주저앉아 발을 담그고 휴식을 취할 수 있어 특히 무더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계곡으로 제1곡은 백운동 취한대, 2곡 금성반석, 3곡 백자담, 4곡 이화동, 5곡 목욕담, 6곡 청련동애, 7곡 용추, 8곡 금당반석, 9곡 중봉합류 이라 일컫는다. 그리고 계곡 인근에 소수서원, 부석사, 성혈사 나한전, 읍내리벽화고분 등 유명한 관광명소가 많이 있다. [승..
경북 영덕군 달산면 옥계리 1외 115필 이곳 침수정 계곡은 팔각산< 八角山 >과 동대산< 東大山 >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물이 합류하는 지점으로 산하< 山河 >가 아름다우며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룬 곳이다. 계곡 주위의 깎아놓은 듯한 기암괴석은 삼구암< 三龜岩 >·학소대< 鶴巢臺 >·병풍석< 屛風石 >·일월봉< 日月峰 >·진주암< 珍珠岩 > 등 37경의 관광명소를 만들며, 명소마다 전설이 깃들어 있다. 계곡 입구에는 조선< 朝鮮 > 광해군< 光海君 > 원년< 元年 >(1609) 손성을< 孫聖乙 > 선생이 건축한 침수정< 枕漱亭 >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풍류를 즐기던 옛 선인들의 자취를 말해 주고 있다.
청도지역 주민들이 영산으로 추앙하는 남산(일명 오산)을 중신으로 형성된 계곡. 화양읍 소재지에서 동천을 따라 2km 정도 떨어져 있다. 병풍처럼 둘러쳐진 기암절벽, 소를 이루며 흐르는 청담옥수같은 맑은 물이 일품. 물이 너무 차서 한여름에도 물속에서 5분을 넘기지 못한다고 한다. 옛부터 이 고장 선비들이 즐겨 찾았다고 하는데 바위등에는 옛 선인들이 새겨놓은 싯귀가 곳곳에 있다. [승용차] ● 경부고속도로→경산IC→경산 시내 쪽으로 약 10㎞ 진행→경산시 사거리에서 좌회전→25번 국도→27.2㎞ 진행→20번 국도와 만나는 사거리→오른쪽 길로 7백 미터쯤 달린 뒤에 우회전→창녕 방면 20번 국도 1㎞쯤 진행→청도 군청 못미처에서 왼쪽으로 낙대폭포(약수폭포) 진입로 [대중교통] ● 열차 경부선, 새마을 1회,..
널리 알려지지 않아 조용하고 깊숙한 멋을 느낄 수 있는 통수골은 통(桶) 속 같은 골짜기란 뜻이다. 이 골짜기 막다른 곳에 구만폭포가 하늘에 걸려 있다. 높이 42m의 2단으로 된 폭포의 양편으로는 90m가 넘는 수직암벽이 뚫고 하늘에서 퍼붓는 듯한 환상과 함께 청량감을 안겨준다. 구만산의 통수골계곡은 송백리에서 2시간 거슬러 올라가야 하기에 생각보다 번거로운 면도 없지 않다. 그러다 보니 산과 계곡은 자연상태가 대체로 깨끗이 잘 보존되어 있다. 층층이 굽이치는 계곡바닥의 반석들은 억겁의 세월과 함께, 흐르는 물살에 깎이고 씻겨 반들거리다 못해 눈이 부신다. 그 위로 수정같이 맑은 물이 슬금슬금 기는 듯이 잔잔하게 흘러내린다. 암반을 타고 흐르는 물은 크고 작은 소와 담을 만들어 주변에 어우러진 층암절벽..
경남 하동군 청암면 묵계리 지리산 삼신봉의 기슭에 자리잡은 청학동은 도인촌으로 불린다. 일심교(一心敎)로 알려진 갱정유도(更定儒道)를 신봉하는 사람들이 모여살기 때문이다. 이곳 사람들은 우리 한복을 입는다. 미성년자들은 머리를 땋아 길게 늘어뜨리고 있으며 남자성인은 상투를 틀고 갓을 쓴다. 서당에서 교육이 이뤄지는 등 전통문화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주민들은 농사를 짓거나 가축 사육, 약초 채취 등으로 수입을 얻는다. 외부인들의 발길이 늘어나면서 이들에게 음식을 내주는 식당을 운영하는 주민도 있다. 청학동 by Meryl Ko 지리산 청학동에서 [승용차] ●남해고속도로 ⇒ 진교 I.C ⇒ 횡천 ⇒ 1003호 지방도 ⇒ 청학동 [대중교통] ●하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청학동행 버스 하루 4회 운행. 50분 ..
거림골 도장골 자빠진골 등 지류가 모여 이루어진 거대한 계곡이다. 거림(巨林)이라는 이름에서처럼 옛부터 아름드리 나무가 계곡을 빼곡이 메우고 있는 곳. 일제시대부터 거목들을 마구잡이로 벌목, 한때는 벌거숭이가 되었으나 지금은 옛 모습을 되찾았다. 거림골은 지리산 10경중 네 번째인 철쭉으로 유명한 세석평전에서 시작된 계곡이다. 계곡의 본류만도 60여리에 이르며 철쭉이 꽃을 피우는 봄이면 등산객들로 계곡은 만원이다. 이곳에 가려면 산청군 시천면 덕산에서 중산리 방면으로 가다 곡점마을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들어서면 된다. 도장골은 지리산 주능선상에 위치한 연하봉과 촛대봉에서 비롯되었으며 자빠진골은 세석평원에서 삼신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에 있는 한벗샘에서 발원했다. 산꾼들이 거림계곡으로 들어설 때 거림골 보다는..
덕유산 능선을 따라 90리를 내려오는 무주 구천동계곡은 덕유산에서 손꼽히는 명승지로서 백련사 앞으로 흐르는 물줄기가 약 36Km의 계곡을 이루며 그 가운데에 33경을 담고 있다.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계곡과 폭포, 굽이굽이마다 기이한 바위와 지형이 어느 계곡보다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제1경인 나제통문은 바위를 뚫은 통문으로 신라와 백제의 경계관문이다. 나제통문에서 5.2km의제4경 와룡대는 용이 수도했던 곳이며, 9.4km지점의 제9경 추월담은 주변의 암석이 소금강과 같이 절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월정이란 정자가 숨겨진 제16경 인월담, 물줄기를 타고 쏟아져 연못 밑이 비파형울 이룬다는 제19경 비파담, 덕유산을 전망하기에 좋은 제31경 백련사와 뒷모습이 아름답다는 제33경 덕유산을 끝으로 33경..
지리산 주릉 1백리 북쪽의 물줄기가 마지막으로 모여 경호강으로 흘러들어 남강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물굽이가 있는데 이를 휴천계곡 또는 엄천이라 부른다. 지리산의 수많은 계곡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평지에서 강처럼 흐르는 물줄기이다. 산청군 생초면 경호강까지 50여리나 이어져 있다. 주릉 북쪽의 물줄기는 저마다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 전북 남원군 일원에서 함양군 마천면 가흥까지의 물굽이를 만수천, 가흥(또는 산내)에서 용류담까지를 임천 용류담서 생초면(또는 화계면)까지 50리를 엄천 또는 휴천계곡이라 한다. 이 물굽이는 생초, 산청, 원지 나루까지를 거치면서 경호강이라 불리었다가 다시 주릉 남쪽의 물굽이와 만나면서 남강이 된다. 이들 물굽이를 따라 도로가 나 있으며 이 길을 통해 지리산을 한바퀴 돌아볼 수..
규모는 작지만 한 번 다녀간 사람은 반드시 다시 찾는 곳이다. 경상도와 전라도의 경계인 화개장터에서 12km쯤 대성리 방향으로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21가구가 사는 단천 마을에 이른다. 단천계곡은 단천마을 오른쪽으로 1.5km 가량 펼쳐져 있다. 물이 맑고 단풍이 아름다우나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승용차] 화개장터에서 약 12km쯤 대성리 방향으로 포장도로를 따라 가면 21가구가 사는 단천마을에 이른다. 단천마을에서 오른쪽으로 약 1.5km 지나면 계곡이 나타난다.
마천은 행정구역상 함양군 마천면으로 지리산 북쪽 관문을 통틀어 부르는 지명이다. 1백리 지리산 주릉의 북쪽 비탈면의 물줄기가 모여 아름다운 내를 이루는 곳이다. 계곡류의 폭포수와 소가 즐비한데다 원시림마저 울창하여 여름이면 인파로 장사진을 이룬다. 마천에서도 칠선계곡의 들머리인 추성동, 한신계곡의 초입부인 백무동, 임천과 엄천을 구분짓는 용류담(행정구역상 마천면과 경계지점 부근인 휴천면 송천리에 위치해 있으나 마천에 포함한다)을 꼽을 수 있다. 벽소령 아랫 마을인 음정, 양정, 하정의 삼정마을과 광점동 얼음터 국골 등도 유명하다. 추성동은 지리산 최대의 계곡인 칠선계곡과 국골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있다. 추성동에는 연대를 알수 없는 석성이 있는데 가락국 마지막 임금인 구형왕의 피난처 였다는 전설이 전해..
영호남이 만나는 화개장터 부근은 옛부터 여러 계곡으로 유명한데 그중 긴 계곡중 하나이다. 신흥(왕성분교)마을에서 의신, 삼정까지 8Km에 이른다. 넓은 반석 사이로 맑은 물이 흘러내려 많은 피서인파가 몰린다. [승용차] 화개장터에서 약 8km쯤 거리에 있는 신흥(왕성분교)마을에서 의신 삼정까지 약8km에 이르는 계곡이다.
청도군의 진산으로 널리 알려진 해발 870m의 남산에 있는 천혜의 계곡으로 기암괴석과 울창한 나무숲, 그리고 수정같이 맑은물이 자랑이다. 병풍처럼 둘러싸인 기암절벽과 소를 이루며 흐르는 맑은 물은 계곡을 찾는 이들의 가슴속까지 시원한 냉기를 느끼게 한다. 옛부터 남산은 지역주민들의 경애의 대상이 되어오고 있으며 갖가지 전설과 선현들의 발자취가 숨쉬고 있는 곳이다. 보조국사가 손수 심었다는 수령 900여년의 은행나무와 적천사, 신둔사, 죽림사 등 신라 고찰을 만날 수 있으며, 화양읍 소재지에 있는 석빙고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청도읍성, 향교, 도주관 등 선조들의 얼이 담긴 많은 문화유적을 탐방할 수 있어 금상첨화이다. [승용차] ● 경부고속도로→건천IC→경주시 산내면→20번국도→..
유홍준 교수가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에서 남한 제일의 탁족처(濯足處)로 꼽은 곳. 유홍준 교수는 이 책에서 “너럭바위에 앉아 계류에 발을 담그고 나뭇가지 사이로 보이는 먼데 하늘을 쳐다보며 인생의 긴 여로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면 이 보다 더한 행복이 있으랴"고 했다. 30여리에 이르는 대원사 계곡은 기암괴석이 많고 수량이 풍부하다. 주변 산림에는 송림과 활엽수림이 울창하다. 대원사 청정 비구니의 독경소리는 대자연 속에서 인생의 의미를 새겨보기에 더할 나위없는 환경을 제공해 준다. 대원사는 예스러움과 정갈한 산사의 모습을 함께 간직한 곳이다. 소나무와 대나무로 이루어진 주변경관, 대웅전 앞의 파초, 원통보전(圓通寶殿)에서 산왕각(山王閣)에 이르는 돌계단, 절 뒤편의 차밭, 추사 김정희의..
가야동 계곡은 구곡담 계곡과 더불어 내설악을 대표하는 계곡이다. 설악산 국립공원 내설악 수렵동 계곡 위에 있다. 수렴동 대피소 뒤부터 용아장성 능선, 공룡능선을 가르며 약 6Km에 걸쳐 있다. 희운각 대피소까지 이어지며 팔봉정암에서 오세암 길로 1시간쯤 내려가면 가야동 계곡을 만난다. 설악산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아름다운 계곡으로 꼽힌다. 용손폭, 용아폭, 상룡폭, 천왕문 등이 유명하다. [승용차] ●44번 국도(서울 ~ 홍천 101.9Km 2시간 10분 소요) -> 44번 국도(홍천 ~ 인제 62.3Km 1시간 20분 소요) -> 44번 국도(인제 ~ 원통 10Km 10분 소요) -> 44. 46번 국도(원통 ~ 한계 삼거리 ~ 용대리 18.5Km 20분 소요) -> 도로(용대리 ~ 백담사 입구..
천전리 각석계곡은 주변이 경관이 수려하고 사시사철 수량이 풍부하여 언제 찾아도 좋은 곳이다. 국보 제147호인 천전리각석이 있어 많은이들이 찾고 있다. 또 수령 500년을 자랑하는 높이 223m, 둘레가 12m에 이르는 거목이 버티고 서 있어 보는이로 하여금 경탄을 자아내게 한다. 여름철 피서와 더불어 자녀들의 역사 교육장으로 둘러볼 만한 곳이다. [승용차] * 경부고속도로 - 경주IC - 35번 국도, 언양방면 - 25Km 진행 - 천전리 각석계곡 * 경부고속도로 - 언양IC - 35번 국도 -10Km 진행 - 천전리 각석계곡 [대중교통] ● 현지교통 언양에서 251, 365번 버스 이용, 천전 입구 하차
경치가 빼어나 '작은 금강산'이라고 하여 소금강이다. 오대산 노인봉에서 발원한 청학천이 13km 이어지면서 백운대, 만물상, 구룡폭포, 삼선암, 식당암, 연화담, 십자소, 무릉계 등 비경을 만들어 낸다. 보통은 노인봉에서 계곡을 끼고 내려오는 길을 택하지만 화암골에서 갈 경우 들머리는 무릉계가 된다. 좁은 등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십자소가 나오고 금강사 앞 큰 바위에 이르면 '小金剛’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이 글씨는 율곡 이이 선생이 썼다고 전해지고 있으나 확실하지는 않다. 기암절벽으로 둘러싸인 식당암을 지나면 그 유명한 구룡폭포가 나온다. [승용차] ●중부고속도로 서울 ~ 이천 (45Km 30분 소요) ⇒ 영동도속도로 이천 ~ 하진부 (154Km 2시간 소요) ⇒ 405지방도 하진부 ~ 나전 (32..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계곡중에서 가장 유명한 곳중 하나. 고운동이란 명칭은 통일신라 시대를 풍미했던 유학자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 선생의 호에서 따왔다고 한다. 최치원 선생은 피리를 불며 이 곳을 산책하면서 통일신라 말기 암울했던 시대상을 한탄했다는 얘기가 전해져 온다. 지리산록에는 옥천대, 문창대, 세이암, 환학대 등의 고운과 관련된 지명에 친필이라고 알려진 쌍계사 진감선사 대공탑비, 쌍계석문(雙磎石門), 광제암문(廣濟 門)등의 글씨가 남아 있지만 그의 호를 딴 지명은 고운동이 유일하다. 그만큼 고운동의 경관이 뛰어나다는 뜻일 것이다. 산리 방면으로 가다 외공리의 정각사 안내표지판을 조금 지나 서지관광농원 안내 표지판을 따라 들어가면 고운동계곡을 만난다. 운여폭포를 지나면 너럭바위인 배바위가 나온..
밀양 얼음골은 가지산 도립공원내에 있는 재약산 부근의 골짜기 9,000요평을 얼음골이라 부르는데 삼복 더위에 얼음이 얼고 겨울엔 얼음이 녹아 물에서 더운 김이 오른다는 국내 얼음골중 가장 유명한 곳이다. 동, 서, 남쪽 삼면이 높이 100m 정도의 수직절벽으로 둘러싸여 있고, 북쪽으로는 탁 트인 계곡이 펼쳐져 있다. '밀양의 신비'라고 불리우며, 여름에 얼음이 어는 지대는 3,000평쯤 되는 돌밭으로 해마다 6월 중순부터 바위틈새에서 얼음이 얼기 시작해서 더위가 심할수록 얼음이 더 많아 삼복더위에 절정에 달하며, 얼음골에서 흘러내리는 계곡의 물은 맨발로 들어설 수 없을 정도로 차다. 겨울철에는 바위틈에서 얼음 대신 김이 올라오고 계곡을 흐르는 물도 얼지 않는다. 지난 1970년 4월에 천연 기념물 제22..
해발 810m의 불모산 산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장유계곡은 그 길이가 6㎞가 되는 긴 계곡으로 산림이 울창하고 맑은 물과 폭포 등 자연경관이 뛰어나다. 계곡을 따라 30분 정도 올라가면 장유암이 나오는데, 그 경내에 우리나라 에 최초로 불법을 전했다고 전해지는 장유화상의 사라탑이 있다. 1984년 장유폭포 휴양공원으로 조성되었으며 임도가 잘 개설되어 있어 등산하기에도 제격이다. 금방이라도 끝나 버릴 것만 같은 산길은 높은 하늘과 어우려져 최고의 경치를 자랑하는 곳이다. 특히 여름철에 방문하면 맑은 물과 폭포와 더불어 한나절의 뜨거운 열기를 식힐 수 있는데 주변 음식점들의 보양식도 곁들어 볼만하다. [승용차] ●부산·마산 방면에서 부마고속도로를 이용 - 장유 I.C에서 - 창원방면으로 진행 - 불모산 주유소..
천왕봉 등정길에 만나는 첫 계곡. 중백무에서 하동바위 제석봉 장터목 천왕봉으로 이르는 등산의 시발 지점. 계곡류는 여름철 가족단위 피서지로 국내 최고라 할 수 있다. 가내소폭포 오중폭포 등 수많은 소와 담들이 이어져 있고 기암괴석이 즐비해 지리산의 장엄함과 웅장함을 느낄수 있다. 한마디로 신비의 계곡이라 할만하다. [승용차] ●부산 - 진주 - 함양 - 백무동 (232km) 남원 - 인월IC - 백무동 (34km) 함양 - 마천 - 백무동 (31km) [대중교통] ●함양행 직행버스 이용 시외버스 이용 (30분 소요)
경남 밀양시 산내면 남명리에 있는 호박소는 한국의 100대 명수(名水)중의 하나로 길이가 약 10m쯤 된다.와폭(臥瀑)인 구연폭포(백연폭포)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며 폭포가 떨어지는 자리가 마치 호박처럼 생겨 붙여진 이름이다. 재약산과 가지산 사이의 깊은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물과 폭포주변의 커다란 화강석이 보는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이무기가 글을 깨우치고 용이 되어 잠겼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호박소는 주위에 백력사, 형제소, 오천평반석 등의 경치가 매우 아름다운 명소들이 많아 사시사철 많은이들이 즐겨 찾는다. [승용차] ● 경부고속도로 언양 IC에서 빠져 나와 국도 24호선을 타고 석남터널 고개를 지나서 계속 오면 산내면 남명리가 나오는데, 왼편으로 얼음골로 진입하는 진입로가 있다. 이곳에..
계룡 8경의 하나로 신록이 일품인 곳. 관목림 숲길이 멋진 동학사 들머리길을 지나 학바위 앞에서 관음봉 고개까지 3.5km가량 계류의 시원한 물소리와 신록이 이어진다. 이곳의 여름 신록이 계룡 8경중 5경으로 꼽히고 있지만 이곳에서 바라보는 겨울 계룡산의 설경도 잊을 수 없는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준다. 계곡을 따라 명상에 잠기듯 조금난 걸어가면 동학사에 이르고 신라의 시조와 충신 박제상을 모신 동계사와 고려충신 포은 정몽수, 목은 이색, 야은 길재선생의 위패를 모신 삼은각과 숙모전이 나온다. 여기서 계곡을 1.5km 거슬러 올라가면 은선폭포에 다다른다. 은선폭포는 선녀가 숨어서 목욕을 했던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 깍아 세운 듯한 바위 위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상쾌하다. 은선폭포를 지나 관음봉 고개까지는 다..
내원사 계곡은 지리산의 비극과 고적함 광대함 깊이를 모두 아우르고 있다. 지리산의 마지막 빨치산이 붙잡힌 곳, 절 암자만 10여개가 산재해 있는 곳, 구곡산에서 국사봉을 거쳐 써리봉 중봉 천왕봉에 이르는 산정 한가운데 위치해 계곡의 양 축인 내원골과 장당골의 길이만도 100여 리에 달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내원사계곡은 내원사 앞에서 내원골과 장당골로 나눠진다. 양쪽 골짜기에서 흘러온 계류가 대포리 어귀에서 대원사쪽 계류와 합쳐지면서 대포(大浦)란 이름 그대로 큰 물바다를 이룬다. 장당골은 산꾼들 사이에서는 지리산의 마지막 비경에 꼽힌다. 중산리와 대원사쪽 등산로가 잘 개발되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 원시적 모습이 보존돼 있기 때문이다. 장당골은 그만큼 일반인들이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 내원사 앞에서 경상..
백운산과 광덕산 사이에 위치한 계곡. 수려한 자연경관과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물이 넘쳐나는 작은 폭포가 자랑이다. 여름엔 피서지로 적당하고 가을엔 주변에 있는 백운산, 광덕산 무학봉, 번암산 감투봉, 상해봉 등의 단풍을 즐길 수 있다. 민박이 가능하며 마을 안에서 산나물 토종꿀 등 무공해 식품을 구입할 수 있다. [승용차] ●코스 1 46번 국도 서울 ~ 춘천 (93Km 1시간30분 소요) ⇒ 5번 국도 춘천 ~ 지촌 (43Km 45분 소요) ⇒ 56번 국도 지촌 ~ 사내면 (20Km 25분 소요) ⇒ 47번 국도 사내면 ~ 광덕계곡 (10Km 10분 소요) ●코스 2 47번 국도 서울 ~ 광덕계곡 ~ 사내면 (110Km 2시간 소요) ⇒ 5번 국도 춘천 ~ 지촌 (43Km 45분 소요) ⇒ 56번 국도..
강원도 원주에서 제천을 들어오는 국도 5호선 옆에 자리하고 있는 탁사정은 차령산맥과 태백산맥이 갈라지는 지점에 위치한 골짜기로 울창한 송림과 맑은 계곡,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탁사정이란 이름의 유래는 조선 명종19년 (1564)에 임응룡이 제주 목사로 있다 돌아와서 세웠던 것을 1925년 중수하여 탁사정이라 명하였다. 탁사정의 깍아 지른 절벽과 깨끗한 모래사장, 그리고 울창한 송림은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보듯 잘 어우러져 과연 제천 제일의 절경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모래사장을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주위에 온통 바위투성인데 이들 중 "자루바위"라고 이름 붙여진 바위가 있는데 무더운 여름날 나무꾼이 이곳에 왔다가 깊게 패인 바위틈에 있는 고기들을 발견하고, 입고 있던 잠방이를 벗어 ..
마천면 백무동에서 세석고원까지 10km 가량 꼬리를 몰고 내달리는 폭포수의 행렬이 한신계곡이다. 험준하면서도 수려한 자태에 걸맞게 한신계곡의 이름에도 많은 사연을 안고 있다. '깊고 넓은 계곡'이란 뜻으로 명명됐다는 얘기가 있는가 하면 한여름에도 몸에 한기를 느낀다 해서 이름 붙여졌다는 이야기도 있다. 옛날 한신이란 사람이 농악대를 이끌고 세석으로 가다가 급류에 휩쓸려 죽었는데 그뒤 비가 오는 날이면 계곡에서 꽹과리소리가 들린다해서 한신계곡이라고 불리게 됐다는 주장도 있다. 한신계곡의 본류는 세석이다. 하지만 이 계곡 주위의 여러 갈래 물줄기들은 다른 이름으로도 불린다. 백무동 앞의 계곡을 백무동계곡으로 지칭할때 백무동계곡은 크게 네갈래의 큰 계곡을 안고 있다. 백무동 위로 세석까지의 한신계곡과 덕평봉 ..
청계(淸溪)계곡은 말 그대로 물이 푸르고 맑은 곳이다. 지금은 도로가 잘 정비되어 드라이브 코스로 적격이지만 그 옛날 깊고 깊은 계곡이었음을 청계란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다. 계곡입구에 자리잡고 있는 남사마을에서도 고적한 분위기는 잘 나타난다. 배양마을에서 중산리 방면으로 4Km 거리에 있는 남사마을엔 토담집 솟을대문을 가진 40여채의 기와집이 동네를 둘러싸고 있는 숲속에 마치 숨은 듯 들어서 있다. 이 계곡에는 옛날 세속과 인연을 완전히 끊는다는 이름의 단속(斷俗)사가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사라지고 그 자리는 야영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다만 600여 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매화나무, 선사시대의 유적인 선돌을 비롯해 천년의 풍상을 이겨온 석탑만이 옛 모습을 전해주고 있다. 물이 맑은데다 깊이는 어른 무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