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여름체험 (129)
국내여행 Travel
청도지역 주민들이 영산으로 추앙하는 남산(일명 오산)을 중신으로 형성된 계곡. 화양읍 소재지에서 동천을 따라 2km 정도 떨어져 있다. 병풍처럼 둘러쳐진 기암절벽, 소를 이루며 흐르는 청담옥수같은 맑은 물이 일품. 물이 너무 차서 한여름에도 물속에서 5분을 넘기지 못한다고 한다. 옛부터 이 고장 선비들이 즐겨 찾았다고 하는데 바위등에는 옛 선인들이 새겨놓은 싯귀가 곳곳에 있다. [승용차] ● 경부고속도로→경산IC→경산 시내 쪽으로 약 10㎞ 진행→경산시 사거리에서 좌회전→25번 국도→27.2㎞ 진행→20번 국도와 만나는 사거리→오른쪽 길로 7백 미터쯤 달린 뒤에 우회전→창녕 방면 20번 국도 1㎞쯤 진행→청도 군청 못미처에서 왼쪽으로 낙대폭포(약수폭포) 진입로 [대중교통] ● 열차 경부선, 새마을 1회,..
금산군 남이면 구석리에서 동남쪽으로 2km 시냇물을 따라 골짜기로 들어가면 무성한 숲과 절벽 사이를 누비며 내려 쏟아지는 크고 작은 12개의 폭포가 있다. 이곳이 유명한 12폭포로 그 이름도 폭포의 수를 따라 지은 것이다. 가장 큰 폭포는 높이가 약 20m나 되며, 물이 맑고, 특히 구천에서 쏟아지는 듯한 웅장한 모습은 주변 경치와 어우려져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보고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한다. 12폭포는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않아 인근의 주민들만이 한여름에 피서를 즐기러 찾는 곳으로 가족 나들이 코스로 최적이다. 여름철의 피서나 가을철의 단풍 관광지로 좋으며 비교적 순탄한 평지로 등산이라기 보다는 산책코스로 제격이다. [승용차] ● 자가용 경부고속도로 - 옥천IC - 금산방면 - 삼양삼거..
경남 하동군 청암면 묵계리 지리산 삼신봉의 기슭에 자리잡은 청학동은 도인촌으로 불린다. 일심교(一心敎)로 알려진 갱정유도(更定儒道)를 신봉하는 사람들이 모여살기 때문이다. 이곳 사람들은 우리 한복을 입는다. 미성년자들은 머리를 땋아 길게 늘어뜨리고 있으며 남자성인은 상투를 틀고 갓을 쓴다. 서당에서 교육이 이뤄지는 등 전통문화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주민들은 농사를 짓거나 가축 사육, 약초 채취 등으로 수입을 얻는다. 외부인들의 발길이 늘어나면서 이들에게 음식을 내주는 식당을 운영하는 주민도 있다. 청학동 by Meryl Ko 지리산 청학동에서 [승용차] ●남해고속도로 ⇒ 진교 I.C ⇒ 횡천 ⇒ 1003호 지방도 ⇒ 청학동 [대중교통] ●하동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청학동행 버스 하루 4회 운행. 50분 ..
제주시에서 24km, 애월에서 2km떨어진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백사장 길이 250m, 넓이 40m, 평균수심 1.5m, 경사도 5-8도이며 총면적 8만 9천평 규모에 하루 수용능력 3만 5천 6백명을 수용할 수 있는 조건 좋은 해수욕장이다. 이런한 조건때문에 이 해수욕장에는 청소년 수련장이 설치되고 단체피서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또한 교통이 아주 편리하며, 또한 썰물 때 대합등 조개를 잡을 수 있어 자연생태계 학습을 겸한 가족 피서지로 좋다.
통영항에서 13km정도 떨어진 한산면 비진리 외항마을의 천연백사장으로 500m에 달하는 백사장이 길게 뻗어 개미허리모양 날씬하게 뉘어있는 특이한 해수욕장이다. 모래가 부드럽고 수심이 얕으며 수온이 적당하여 여름철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인근에는 100년 이상의 울창한 송림과 유명낚시터가 산재해 있어 해수욕과 낚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 샤워장 이용료: 1인 1,000원 * 주차장은 통영 여객선 터미널 주차장이다. [승용차] ● 남해고속도로→서마산IC(14번 국도)→고성→국도 14호선→통영→여객선터미널 ● 남해고속도로→사천IC(3번 국도)→사천읍(33번 국도)→고성(14번 국도)→통영 * 통영 연안여객 터미널이나 유람선 터미널에서 출항하는 배를 이용해야한다. 정기여객선을 이용하여 비진..
경남 밀양시 산내면 남명리에 있는 호박소는 한국의 100대 명수(名水)중의 하나로 길이가 약 10m쯤 된다.와폭(臥瀑)인 구연폭포(백연폭포)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며 폭포가 떨어지는 자리가 마치 호박처럼 생겨 붙여진 이름이다. 재약산과 가지산 사이의 깊은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물과 폭포주변의 커다란 화강석이 보는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이무기가 글을 깨우치고 용이 되어 잠겼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호박소는 주위에 백력사, 형제소, 오천평반석 등의 경치가 매우 아름다운 명소들이 많아 사시사철 많은이들이 즐겨 찾는다. [승용차] ● 경부고속도로 언양 IC에서 빠져 나와 국도 24호선을 타고 석남터널 고개를 지나서 계속 오면 산내면 남명리가 나오는데, 왼편으로 얼음골로 진입하는 진입로가 있다. 이곳에..
천연 백사장으로 경사가 완만하게 이루어져 있으며, 백사장 뒤로 산림이 울창하고 썰물시에 갯벌에서 바지락, 동죽, 게 등을 잡을 수 있으며 가족 단위의 피서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홈페이지: http://www.hanagae.co.kr [대중교통] 인천연안부두에서 무의도까지 간 후 마을버스 이용 (소요시간 : 1시간 10분) ※ 선박운행시간 : 평상시 → 1일 2회 운항 (운행시간 1시간), 피서철 → 1일 4회 운항 무의도 - 낙조속 해수욕장과 어울어진 '서해의 알프스'무의도 여름바다 춤축제 : 무의도 하나개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여름 바다와 춤이 어우러진 낭만적인 축제
변산반도에서 가장 이름난 해수욕장으로 부안읍에서 변산반도 바닷가로 가며 첫번째 만나는 곳이다. 해변의 길이가 크고 모래가 곱게 깔리고, 완경사를 이루고 있는데다 파도가 드세지 않고, 수온도 해수욕하기에 적당한 편이다. 변산해수욕장은 만리포 해수욕장과 더불어 서해안 삼대해수욕장의 하나로 매년 50만명의 피서객이 찾는 명소이다. 근래에는 격포쪽에 어시장, 식당가, 숙박시설 및 놀이시설들이 들어서 피서와 더불어 유흥을 즐길 수 있다. 하얀모래와 푸른 송림이 잘 어우러지며, 1933년 개장하였다. 고운 은모래가 끝없이 펼쳐져 있으며,유리알처럼 맑은물과 평균수심이 1m 밖에 되지 않으며,수온이 따뜻하고 2Km의 백사장, 울창한 해송등 좋은 자연조건을 갖추었다.그리고 해수욕장 입구 팔각정이 있는데 여기서 보는 낙조..
내원사 계곡은 지리산의 비극과 고적함 광대함 깊이를 모두 아우르고 있다. 지리산의 마지막 빨치산이 붙잡힌 곳, 절 암자만 10여개가 산재해 있는 곳, 구곡산에서 국사봉을 거쳐 써리봉 중봉 천왕봉에 이르는 산정 한가운데 위치해 계곡의 양 축인 내원골과 장당골의 길이만도 100여 리에 달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내원사계곡은 내원사 앞에서 내원골과 장당골로 나눠진다. 양쪽 골짜기에서 흘러온 계류가 대포리 어귀에서 대원사쪽 계류와 합쳐지면서 대포(大浦)란 이름 그대로 큰 물바다를 이룬다. 장당골은 산꾼들 사이에서는 지리산의 마지막 비경에 꼽힌다. 중산리와 대원사쪽 등산로가 잘 개발되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 원시적 모습이 보존돼 있기 때문이다. 장당골은 그만큼 일반인들이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 내원사 앞에서 경상..
통영시 욕지면 서산리에 위치한 밤자갈 해수욕장이다. 맑은 바다, 시원한 바람, 울창한 숲, 반들반들 빛나는 자갈마당이 어우러지는 해수욕장으로 주변에 산재한 낚시터와 함께 해마다 여름철이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파도가 밀려올때면 몽돌과 몽돌이 부딪치는 소리가 마치 관현악단의 화음처럼 들린다. 이곳에는 샤워시설, 수세식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숙박은 덕동마을에 민박이 지정되어 있고 야영도 할 수 있다. ※ 주차료 절감법 : 통영여객선터미널 내의 공영주차장 이용 시에 여객선 승무원에게 승선확인증을 받아 주차료 지불시 제시하면 주차료가 대폭 할인됨. 주차요금은 통영터미널 주자창 요금임. [승용차] * 남해고속도로 서마산IC(14번 국도) - 고성 - 통영 - 여객선터미널 * 남해고속..
사도해수욕장은 여수항에서 서남쪽으로 27km 위치에 있는 사도(沙島)내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음력 정월 대보름과 2월 영등 무렵이면 2∼3일 동안 '모세의 기적'에 비유되는 '물 갈라짐'현상이 나타난다. 이 때면 7개의 섬이 U자 형태로 이어지는 기이한 장면을 볼 수 있다. 물론 이 현상은 기적이 아니라 절기상 바닷물이 많이 빠졌기 때문에 생기는 것. 그래도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새로 드러난 모래길을 걸으며 즐거워 한다.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과 거북바위, 병풍바위 등 갖가지 형상의 기암괴석들도 많다. 사도와 마주보이는 남도해수욕장도 경사가 완만하고 맑은 물을 자랑하고 있는 곳으로 조용하고 아늑해 가족단위의 휴양지로도 적당하다. 섬과 섬을 산책 삼아 다니기 좋아 가족단위로 찾기 적합하다. 일출은 마을..
이일레해수욕장은 이 섬의 남쪽 해안에 있는 자연발생 해수욕장으로 백사장의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도 낮아, 간조 때에도 갯벌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또한 모래사장 뒤로 울창한 숲이 펼쳐져있어 시원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부근 장골해수욕장과도 이어진다. 또한 넓은 공한지가 있어 단체로 오는 방문객들에게도 좋은 여건을 제공하고 옹진군 농촌기술센터가 육성하는 향토관광마을이 있어 민박 시설이 깨끗하며, 샤워장 시설도 갖추어져 있다. 백사장의 길이는 1,300m, 폭은 40m 이다. [승용차] ● 경인고속도로(종착점)→인천항 사거리 (좌회전)→구)백주년기념탑(우회전)→해양경찰청→인천 연안부두 여객터미널사거리(좌회전) →자월(이작,승봉)도행선편→승봉도 ● 제2경인고속도로(종착점)→서해안고속도로→구)백주년기념..
지리산 주릉 1백리 북쪽의 물줄기가 마지막으로 모여 경호강으로 흘러들어 남강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물굽이가 있는데 이를 휴천계곡 또는 엄천이라 부른다. 지리산의 수많은 계곡 중에서 거의 유일하게 평지에서 강처럼 흐르는 물줄기이다. 산청군 생초면 경호강까지 50여리나 이어져 있다. 주릉 북쪽의 물줄기는 저마다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 전북 남원군 일원에서 함양군 마천면 가흥까지의 물굽이를 만수천, 가흥(또는 산내)에서 용류담까지를 임천 용류담서 생초면(또는 화계면)까지 50리를 엄천 또는 휴천계곡이라 한다. 이 물굽이는 생초, 산청, 원지 나루까지를 거치면서 경호강이라 불리었다가 다시 주릉 남쪽의 물굽이와 만나면서 남강이 된다. 이들 물굽이를 따라 도로가 나 있으며 이 길을 통해 지리산을 한바퀴 돌아볼 수..
거제시 장목면에서 관포를 지나 해안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새알같이 둥글고 작은 몽돌이 깔려 있는 약 2km정도의 해변이 나오는데 이곳이 농소 몽돌해수욕장이다. 몽돌의 효능은 여러 책에서 소개되고 있지만 가장 큰 효과는 지압효과 일 것이다. 태양열을 받아 적당하게 달구어진 몽돌 위로 맨발로 걷는 기분과 파도와 몽돌이 어우려져 만들어진 합창은 어느 유명 오케스트라의 소리 못지 않다. 비록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한적한 곳을 찾는 피서객이나 연인들이라면 농소 몽돌해수욕장을 권하고 싶다. 몽돌 찜질과 해수욕 그리고 낚시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만능의 피서지이다. 특히 주변에 마을이 가까이 있어 민박과 편의시설이 고루 잘 갖추어져 있다. 최근에는 진해 용원(안골)에서 거제도 간곡(농소 몽돌해수욕장)까지 훼리여..
계룡 8경의 하나로 신록이 일품인 곳. 관목림 숲길이 멋진 동학사 들머리길을 지나 학바위 앞에서 관음봉 고개까지 3.5km가량 계류의 시원한 물소리와 신록이 이어진다. 이곳의 여름 신록이 계룡 8경중 5경으로 꼽히고 있지만 이곳에서 바라보는 겨울 계룡산의 설경도 잊을 수 없는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준다. 계곡을 따라 명상에 잠기듯 조금난 걸어가면 동학사에 이르고 신라의 시조와 충신 박제상을 모신 동계사와 고려충신 포은 정몽수, 목은 이색, 야은 길재선생의 위패를 모신 삼은각과 숙모전이 나온다. 여기서 계곡을 1.5km 거슬러 올라가면 은선폭포에 다다른다. 은선폭포는 선녀가 숨어서 목욕을 했던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 깍아 세운 듯한 바위 위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상쾌하다. 은선폭포를 지나 관음봉 고개까지는 다..
강릉에서 12Km 정도 떨어진 안인해수욕장은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하여 가족들이 함께 해수욕을 즐기기에 좋은 곳으로, 어린 자녀들과 함께 조개잡이도 즐길 수 있다. 백사장 길이는 1Km, 폭 50m로 경사가 완만하고, 모래가 곱고 물이 맑아 해수욕장으로서의 조건을 잘 갖추고 있다. 주변에 주문진항이 가까이 있어 오징어잡이의 밤야경과 신선한 수산물을 값싸게 맛볼 수 있다. [승용차] ● 영동고속도로→강릉IC→강릉시내시내→오거리→남대천→강동면소앞 →안인해수욕장 ● 부산→경부고속도로→금호분기점→중앙고속도로→만종분기점→영동고속도로→강릉IC→강릉시내시내→오거리→남대천→강동면소앞 →안인해수욕장 [대중교통] ● 열차 청량리-정동진 : 무궁화 1일 7회 운행, 새마을 1일 1회 운행, 부산-정동진 : 무궁화 1일 2..
강원도 원주에서 제천을 들어오는 국도 5호선 옆에 자리하고 있는 탁사정은 차령산맥과 태백산맥이 갈라지는 지점에 위치한 골짜기로 울창한 송림과 맑은 계곡,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탁사정이란 이름의 유래는 조선 명종19년 (1564)에 임응룡이 제주 목사로 있다 돌아와서 세웠던 것을 1925년 중수하여 탁사정이라 명하였다. 탁사정의 깍아 지른 절벽과 깨끗한 모래사장, 그리고 울창한 송림은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보듯 잘 어우러져 과연 제천 제일의 절경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모래사장을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주위에 온통 바위투성인데 이들 중 "자루바위"라고 이름 붙여진 바위가 있는데 무더운 여름날 나무꾼이 이곳에 왔다가 깊게 패인 바위틈에 있는 고기들을 발견하고, 입고 있던 잠방이를 벗어 ..
인파가 많이 몰리지 않는 조용한 해수욕장을 찾는 사람에게 권할 만한 해수욕장이다. 국도 7호선에서 동쪽으로 1km 떨어진 강원도 고성군 가진리에 있다. 물이 맑고 모래도 곱고 깨끗하며, 백사장 뒤쪽으로는 송림이 울창하여 한 낮의 더위를 피할 수 있다. 군사작전지역이라 여름철에만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해수욕장에서 가까운 가진항에서 싱싱한 활어회를 맛볼 수 있으며, 가진항의 방파제에선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입질이 잦아 심심잖게 손맛을 볼 수 있다. [승용차] * 서울 - 영동고속도로 주문진 나들목(7번국도) - 속초 - 송지호 - 가진고개(우회전) - 가진해수욕장 * 서울(6번 국도) - 양평(44번 국도) - 홍천 - 인제 한계삼거리(46번 국도) - 용대 삼거리(56번 지방도) - 미시령 - 속초(7번 국..
경북 울진군 근남면 수곡리 산 121외 855필 이 계곡은 울진군< 蔚珍郡 > 서면< 西面 > 하원리< 下院里 >부터 근남면< 近南面 > 행곡리< 杏谷里 >까지 불영사< 佛影寺 >를 중심으로한 장장 15km의 선경< 仙境 >을 조형한 천연의 계곡이다. IMG_9511 by farmount IMG_9510 by farmount
전남 영광에서 서쪽으로 24km 지점에 있는 아늑한 분위기를 지닌 해수욕장이다. 호남의 3대 해수욕장의 하나로 꼽힌다. 백사장은 길이 1km, 폭 200m. 수심은 1~2m이다. 물이 맑은데다 200여 그루의 울창한 소나무들이 주위를 에워싸고 있어 운치를 더한다. 해수욕장 앞에는 크기나 모양이 비슷한 섬 7개가 일자로 수평선 위에 나람히 떠 있는데 이것이 칠산도이다. 섬과 어선들, 그리고 수평선을 배경으로 한 일몰이 비경인 곳으로 꼽힌다. 참식나무 자생지로 이름난 불갑산과 불갑사가 해수욕장에서 가깝다. 해수욕장 근처에는 뛰어난 해안 풍광을 자랑하는 백수 해안관광도로, 바다낚시터로 유명한 돔배섬 등이 있어 해수욕과 드라이브, 낚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한편 해수욕장 인근의 계마항에는 도미, 민어, 농어..
서해에는 해수욕장이 매우 많지만 한여름 피서철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기 때문에 피서보다는 인파에 짜들려 휴가를 망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밧개해수욕장은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해수욕장으로 가족과 함께 조용히 보내기에는 그만이다. 읻안면도를 육지와 잇는 연육교를 지나 안면 시내입구 안면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약2Km정도에 위치하고 있다. 그 옆에는 도여해수욕장이 있다. 백사장이 매우 크며, 수질도 양호한 편이다. 또한 욕장을 끼고 주위에 모래언덕이 궁형을 이루고 있어 어패류 및 해초 등의 서식이 양호하여 청소년들의 바다생태 체험학습장으로 적격이다. [승용차] * 서울 → 서해안고속도로 → 서산 IC 또는 해미 IC → 태안 → 안면도 → 안면도 연육교에서10km정도 진행 → 이정표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우회전해..
화진포해수욕장에서 북쪽으로 조금 더 올라가면 초도리마을에서 운영하는 간이해수욕장인 초도해수욕장을 만날 수 있다. 길이 640m, 폭 30m의 긴 백사장이 펼쳐져 있고 모래사장은 사람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아 깨끗하다. 국도변에서 가까우며, 그다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아 한여름에도 사람들의 붐빔이 없어 좋은 휴식공간이다. 그리고 수심이 얕아 어린애를 동반한 피서지로 적합하다. 아직까지 시설은 불충분하지만 숙박시설은 민박과 야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인근 초도항에서 생산되는 싱싱한 활어회와 바다 낚시를 즐길 수 있다. 군사작전지역 안이라 여름철에만 한시적으로 개방된다. [승용차] * 영동고속도로 - 주문진 나들목(7번국도) - 속초 - 간성 - 화진포 - 초도해수욕장 * 서울(6번 국도) - 양..
백사장 길이가 1.2km, 폭 70m로 백사장은 자갈과 모래로 이루어져 있으며 물이 맑으며 수심이 얕다. 난류와 한류가 교차되는 곳으로 꽁치, 놀래미 등 어종이 풍부하여 월포 방파제 및 갯바위 낚시터로 많은 피서객이 찾고 있으며 아침에 동해 일출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른 아침이면 월포방파제에서는 금방 잡아온 횟감의 경매현장을 볼 수 있고 해수욕을 하면서 바다 조개를 잡을 수 있어 가족단위 피서지로 적당하다. 또한 남쪽 방향으로 해안선을 따라 2Km 정도 내려가면 이가리 해안의 솔밭과 암석으로 자연발생 유원지가 있어 해수욕과 삼림욕을 함께 즐기기 좋은 곳이다. [승용차] ● 포항시내→7번 국도 이용→영덕방면→월포 사거리→20번 지방도 우회전→월포해수욕장 [대중교통] ● 고속버스 * 서울-포항(5시간 소..
마산시내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해수욕장으로 인공백사장이다. 진동만은 물결이 잔잔하고 수온도 항상 섭씨 22-23도로 해수욕장으로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주변에 돌섬유원지가 있어 가족단위이 피서지로 좋다. [승용차] * 마산시내(2번 국도 통영방면)→진동(1002번 지방도 구산방면)→광암해수욕장 * 마산남부시외주차장 - 진동(국도2호선 이용) - 함안 - 난포선 지방도를 이용 - 도만방면 - 광암해수욕장 [대중교통] ● 현지교통 마산 남부시외버스터미널(055-247-6395)에서 진동행 버스를 타고 광암해수욕장 입구에서 하차, 약 20분 소요
충남 서천읍에서 가까운 해수욕장이다.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지않아 불편한 점도 있지만 오히려 그것이 조용한 곳을 찾는 사람에겐 장점이다. 백사장 모래도 곱고 깨끗하며 인근에는 갯펄도 있어 바지락 등을 캐며 놀 수 도 있다. 해변 위에는 나무 그늘이 시원하게 이어진 언덕이 길게 나 있어 피서객들에게 그늘을 제공해준다. 이 곳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할 수도 있고 인근 마을에서 민박도 할 수 있다. 야영을 할 경우 마을에 마땅한 가게가 없는 만큼 미리 준비를 꼼꼼히 하는 것이 좋다. [승용차] ●서울 ⇒ 대천 ⇒ 21번 국도 ⇒ 서천 대전 회덕IC ⇒ 호남고속도로 ⇒ 논산 ⇒ 39번국도 ⇒ 강경. [대중교통] ●기차(장항선) 서울역 ⇒ 서천(06:30 첫차, 50분 간격, 3시간 30분 소요) ●고속버스 ..
경치가 빼어나 '작은 금강산'이라고 하여 소금강이다. 오대산 노인봉에서 발원한 청학천이 13km 이어지면서 백운대, 만물상, 구룡폭포, 삼선암, 식당암, 연화담, 십자소, 무릉계 등 비경을 만들어 낸다. 보통은 노인봉에서 계곡을 끼고 내려오는 길을 택하지만 화암골에서 갈 경우 들머리는 무릉계가 된다. 좁은 등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십자소가 나오고 금강사 앞 큰 바위에 이르면 '小金剛’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이 글씨는 율곡 이이 선생이 썼다고 전해지고 있으나 확실하지는 않다. 기암절벽으로 둘러싸인 식당암을 지나면 그 유명한 구룡폭포가 나온다. [승용차] ●중부고속도로 서울 ~ 이천 (45Km 30분 소요) ⇒ 영동도속도로 이천 ~ 하진부 (154Km 2시간 소요) ⇒ 405지방도 하진부 ~ 나전 (32..
양양읍에서 동남쪽으로 8Km 떨어져 있는 곳에 있다. 백사장은 500m에 이르며 아담하고 모래질이 좋다. 해수욕장으로 명성이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조용하며, 특히 송림이 울창하며 조개가 많아 조개 잡는 재미가 좋다. 주위 경관도 즐기기에는 그만이다. 경사가 완만하여 가족단위의 피서에 제격이며, 평균수심도 1.2m 정도로 얕아 해수욕을 즐기기에 적당하다. 해수욕장으로서의 완벽한 시설은 미비한 편이지만 인파가 붐비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이용요금 : 사워비: 1,000원(1인당), 야영비: 7,000원(중,소형텐트) 8,000원(대형텐트) 기준은 1박, 파라솔: 10,000원(대여) / 휴대시 대여요금의 ½, 기준은 1회, 튜브: 5,000원(대여) 기준은 1회 [승용차] ● 서울→현남→주문진→남애→38..
거제 해금강으로 들어서는 입구 오른편 아래에 위치한 몽돌 해변이다. 폭 40여 미터 길이 300여 미터에 달하며 앞바다의 솔섬과 함께 풍경이 좋은 곳이다. 학동해수욕장과 같이 역시 몽돌로 된 호젓한 해수욕장으로 아직 많이 알려져 있는는 않다. 학동해수욕장에서 산등성이를 타고 서너 구비를 돌면 해금강과 남부 저구로 갈라지는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오른편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다. 해변 오른편 갯바위에서는 갯바위 낚시를 즐기기에 좋으며, 가족과 함께 오붓하고 호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작고 아담한 해변이다. [승용차] ● 거제대교→둔덕→거제→동부 삼거리→남부→함목해수욕장 ● 거제대교→사등 삼거리→거제→동부 삼거리→남부→함목해수욕장 ●거제대교→사등 삼거리→신현읍→문동→동부(학동)→남부→함목해수욕장 [대중교통] ●..
전북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에 있는 고사포해수욕장은 변산해수욕장에서 격포 쪽으로 약 3km를 가면 나타난다. 변산해수욕장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다지 이름이 알려져 있지 않은 곳이나, 변산해수욕장이 지니고 있는 모든 장점을 갖추고 있다. 서해안에 돌출한 이곳은 1988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특히 해수욕장 뒤편으로 늘어선 송림이 장관을 이루며, 야영하기에도좋은 곳이다. 고사포해수욕장은 긴 해변과 넓은 소나무 숲이 특징이며, 앞바다에는 새우모양 같다 하여 하섬이라 불리우는 섬이 있는데 바다 가 갈라질때면 걸어갈 수가 있다. 썰물때 열리는 바닷길은 모래와 개펄이 적당히 섞여 단단하고 탄력성이 있으므로 걷기에 매우 편안하다. 바닷길 군데군데에는 김 양식밭이 들어서 있고, 김을 매는 말뚝들이 숲처럼 늘어서 ..
백사장 길이가 400m 이며, 수심이 1.5-2m이고 경사도는 15-20도 정도 된다. 소나무 숲이 우거져 있어 백사장과 잘 어울리며 가까운 곳에 월송정과 백암온천이 있어서 여름철의 피서지로 알맞다. [승용차] ● 자가용 * 대구 -> 포항 -> 평해(185.6km, 3시간소요) * 강릉 -> 삼척 -> 울진 ->평해(160.1km, 3시간 소요) [대중교통] ● 시내버스 평해 -> 구산행 시내버스, 1일 10회 운행 , 10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