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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Travel
우리나라에 건설된 도로 가운데 가장 높은 위치에 있어 관심을 끈다. 한라산자락 해발 1,100m고지를 통과하기 때문에 이름마저 '1100도로'다. 이 길은 제주시에서 서귀포까지 37km나 이어진다. 도로를 따라 도는 것만으로도 한라산의 진면목을 만끽할 수 있다. 봄엔 가녀린 새싹을, 여름엔 짙푸른 녹음을, 가을엔 억새꽃무리와 단풍을, 겨울엔 천지를 덮은 눈꽃을 볼 수 있어 계절마다 찾아봐도 좋은 곳이다. 노형동, 어승생, 영실, 회수동 등은 물론 천마목장, 골짜기 하나가 부족해 왕도 범도 안난다는 아흔아홉골, 천왕사, 어리목도 도로변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다. 자동차가 저절로 올라가는 듯한 착시현상이 일어나는 '도깨비도로'도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계곡 바닥을 이루는 암반과 주변 광덕산 등산코스를 따라 펼쳐진 울창한 숲의 조화가 빼어나다. 나무, 물, 바위가 3위일체를 이루고 있는 곳. 광덕산 등산로가 유명하지만 아직은 사람 발길이 드문 편이어서 심산유곡의 정취를 맛볼 수 있다. 송악을 출발해 강당사, 양화당, 강당골, 멱시마을 갈대밭을 거쳐 광덕산 정상에 오른후 광덕사 쪽으로 하산하여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면 일상의 피로를 씻을 수 있다. [대중교통] ●기차 서울 -> 온양온천역 (첫차 오전 6시 30분, 1시간 간격 출발. 1시간 30분 소요) ●고속버스 서울강남터미널 (첫차 오전 6시, 30분 간격 출발. 1시간 30분 소요)
우도 앞바다 밤 풍경의 황홀감을 한마디로 압축한 것이 '야항어범(夜航漁帆)'이다. 캄캄한 밤 바다위에서 불을 밝힌채 어로작업을 하는 고깃배들은 불꽃놀이를 연상시킬만큼 화려하게 보인다. 멸치잡이가 한창인 초여름이면 어선들이 바다위에서 불춤을 추는 듯하다. 야항어범을 볼 수 있는 곳은 많지만 섬의 동북쪽의 비양도 부근에서 바라보는 하고수동 앞바다가 제일 아름답다. 서빈백사 - 우도8경의 마지막인 8경. 서쪽 물가의 백사장, 산호사 해변의 아름다움검멀레 - 우도에 있는 검은 빛깔의 모래밭우도 해상 군립공원 - 에머랄드빛 바다 이국적 정취 물씬우도 - 봄, 여름, 가을 낚시객과 여름 피서객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동안경굴 - 새끼섬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우도에 가면 만날 수 있는데...야항어범 - 우도의 제..
차귀도는 제주의 여러 섬 중에서도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섬이다. 차귀도가 가장 아름답게 보일 때는 뭐니뭐니 해도 해질 무렵이다. 노을이 바다를 물들일 때면 주위가 온통 붉은 빛이다. 섬을 지탱하고 있는 절벽과 평평한 들판, 주변에 있는 와도와 지실이도의 기암들도 차귀도를 인상적으로 만든다. 이 차귀도는 죽도라고도 불리는데 이젠 주민이 살지 않는 무인도가 됐다. 그래도 무인등대는 남아 뱃길을 밝혀주고 있다. 낚시꾼들이 자주 드나드는 곳이며 배를 타고 섬을 돌아보는 여행객도 적지 않다. 면적은 0.16평방킬로미터 정도. 80여종의 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누대, 들가시나무, 곰솔, 돈나무 등 수목이 10여종이고 도깨비고비와 제주도에서만 자라는 해녀콩을 비롯하여 갯쑥부쟁이, 천무동 등도 주목받..
강원 인제군 북면 내설악의 장수대 계곡은 비경에 비해서는 찾는 이들이 많지 않은 곳이다. 그 중에서도 장수대 입구의 옥녀탕은 선녀가 놀았다고 전해질만큼 아름답다. 전설에 따르면 옥녀탕은 월궁선녀가 내려와서 목욕을 하던 곳이다. 처음엔 대승폭포 아래에서 목욕을 했으나 괴물지네가 나타나는 바람에 이 곳으로 쫓겨왔다고 한다. 다시 지네가 쫓아와서 괴롭히려고 하자 옥황상제가 벼락을 내려 지네를 죽여버렸다는 이야기다. 장수대 계곡은 자동차를 갖고 움직여도 괜찮지만 계곡의 깊은 맛을 직접 체험하려면 산행을 하는 편이 좋다. 여름철엔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면서 야영을 해도 된다. [승용차] ●서울 망우리고개 ⇒ 6번 국도 ⇒ 양평 44번 국도 ⇒ 한계리 민예단지 휴게소앞 삼거리 ⇒ 미시령방면 46번 국도 ⇒ 한계리 3..
석모도는 강화도의 서편 바다위에 길게 붙어 있는 새끼섬이다. 이 섬에 가려면 강화도의 서쪽끝 외포리 포구로 가야한다. 성질이 급해 물 밖에 나오면 바로 죽어버린다는 밴댕이를 고추장에 푹 찍어 맛을 본 다음 이곳 선착장에서 페리선을 타면 된다. 여기서 석모도 석포리 선착장까지 1.5km 바닷길은 거리도 짧거니와 선박을 에워싸는 갈매기떼를 보다보면 금세 끝나버린다. 석모도는 석포선착장부터 섬을 한바퀴 도는 일주도로가 개설돼 있다. 총연장 19km 정도. 포장이 잘 된 편이어서 드라이브코스로도 괜찮다. 석모도는 자연의 고운 자태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준다. 바다 경치도 좋지만 멋진 산들은 유명사찰을 감추고 있다. 삼산면이라는 지명은 이 지역에 해명산, 상봉산, 상주산 등 3개의 산이 있어서 생긴 것. 보문사는 ..
경북 울릉군 서면 남서리 동해바다에서 가장 아름다운 낙조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위치는 남서리의 투구봉과 사자바위 뒤 해발150m 지점이다. 발아래에 펼쳐지는 해안경관도 아름답다. 기암괴석들은 시퍼런 바다위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여행자들을 맞는다. 남양시내쪽에서 산책하는 기분으로 15분 가량 올라가면 전망대가 나온다. 정자와 벤치 등 휴게 시설과 함께 일몰의 장관을 카메라로 담을 수 있도록 사진촬영공간을 마련해 놓았다. 사진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다녀가는 곳이다. [대중교통] ●헬기 : 강릉공항에서 울릉 구암헬기장까지 부정기 운행. 문의 (033) 652-7626 ●여객선 : 포항, 후포, 묵호에서 울릉도 도동항행 운항. 차량 승선은 포항에서 가능. 선편 자동안내 전화 (054) 7..
인천 서쪽에 위치한 섬으로 영종도 뱃터에서 약 25km 떨어져 있다. 물이 빠지면 영종도, 신불도, 삼목도 등 인근의 여러 섬과 간석지로 연결된다. 1986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을왕리 해수욕장을 비롯하여 왕산 유원지, 선녀바위 유원지, 마시란 유원지, 읍나루 유원지, 거잠포 유원지 등이 서남쪽 해안을 따라 조성되어 있다. 을왕리 해수욕장은 왕모래와 송림숲이 어울어진 곳으로 수심이 완만함에도 수질이 깨끗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 섬에서는 해마다 8월초 해양축제가 열리는데 한그물 고기잡기 대회등 가족과 함께 즐길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개발돼 있다. 2001년 국내 최초로 해상 관광호텔을 완공해 카지노 호텔, 위락단지, 골프장 등을 갖춘 종합관광단지로 변모할 예정이다. [대중교통] ●월미도에서 배편이..
남전산 근처에 있는 4km 길이의 험준한 협곡. 계곡 양편은 200m 높이로 치솟아 있고 그 사이 5∼15m 폭에 맑은 물이 폭포와 소를 이루며 흐른다. 상류층에서부터 암반이 백청색으로 쭉깔려 선녀폭포 골뱅이소 바가지소 영천폭포 장대폭포 구영소 남비소 피소 단지소 양동이소 가마소 등 12용소의 장관을 연출한다. 칠석과 유두날에 선녀가 내려와 목욕했다는 전설이 있다. 지난 91년 7월 정선군마을 관리휴양지로 지정됐다. [승용차] ●중부고속도로 서울 ~ 이천 (45Km 30분 소요) ⇒ 영동도속도로 이천 ~ 하진부 (154Km 2시간 소요) ⇒ 405지방도 하진부 ~ 나전 (32.9Km 40분 소요) ⇒ 42번국도 나전 ~ 정선 (9.4Km 10분 소요) ⇒ 424지방도 정선 ~ 동면 21Km (25분 소요..
운장산 동북쪽 명도봉(863m)과 명덕봉(845.5m) 사이를 굽이쳐 흐르는 냇물이 기암절벽에 부딪쳐 옥수(玉水)를 이루며 폭포와 연담 등 28경이 자연과 조화되어 절경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진안읍에서 북쪽으로 정천을거쳐 24km를 달리면 주천면에 이르고, 운장산쪽 주자천 상류를 2km쯤 더올라가면 운일암.반일암의 장관이 시작된다. 게곡의 길이는 약 5km에 이르며, 좌우에 절벽과 수풀이 울창한 아름다운 협곡이다. 운일암.반일암이란 이름의 유래는 골짜기가 하도 깊어 반나절 동안 밖에 해를 볼수 없거나 구름에 가린 해밖에 볼 수 없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승용차] ● 경부고속도로→옥천IC→금산방면 37번 국도 19km 진행→추부(좌회전)→37번 국도 11km 진행→금산→795번 지방도로 6km 진행..
우리나라의 해양관문인 부산의 동남 끝에 위치한 섬으로 주위에는 늘 난류가 흐르고 있어 기후가 온화하고 해안을 비롯한 섬 전체의 풍경이 수려하다. 섬 중앙에 해발 395m인 봉래산이 최고봉을 이루고 있으며, 북동해안은 완경사로 주거지역이 형성되었고, 남서해안은 급경사를 이룬 암석으로 되어 있다. 또한 남동쪽으로 명승지인 태종대가 자리잡고 있으며, 북서쪽은 비교적 평지로써 시가지를 이루고 있다. 부산항 개항 이후부터 시가지가 형성이 되면서 항만시설의 필요로 해안의 매립이 시작되었으며, 현재 조성된 시가지(대교, 대평, 남항, 봉래동 일부지역) 및 산업시설의 대부분이 매립지에 입지하여 있다. 지질로는 퇴적암층의 상부층에 해당되며, 후기의 화성암류의 관입으로 접촉변성의 작용을 받아 Hornfels로 변한 것이 ..
섬을 둘러싼 해안 전체가 모두 백사장인 섬이 원산도다. 하늘에서보면 섬 가장 자리가 모두 하얗다. 이 길이가 무려 30km에 육박한다. 충남 보령시 대천항에서 뱃길로 30~40분 정도만 달리면 은가루가 지천으로 뿌려져있는 이 섬에 닿을 수 있다. 사방이 모래밭이다보니 해수욕객이 많이 모여든다. 피서철이 되면 원산도해수욕장, 오봉산해수욕장, 저두해수욕장은 파도를 헤치며 수영하는 사람들로 활기가 넘쳐난다. 섬 주민에게 자연은 곧 신앙이다. 이들은 여전히 당집을 지키면서 자연에 순응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승용차] ● 서울 ⇒ 천안IC ⇒ 21번국도 ⇒ 온양 ⇒ 예산 ⇒ 홍성 ⇒ 보령 [대중교통] ● 선박 : 대천항, 오천항에서 원산도까지 하루 6회 운항. 40분소요.
경북 문경시 마성면 점촌에서 충주로 이어지는 3번국도를 따가가면 만날 수 있는 명소다. 기암절벽, 울창한 숲, 푸른 강물, 그리고 강 위를 가로지르는 다리 3개가 어우러지는 진남교반은 경북팔경의 첫째로 꼽힌다. 진남숲은 진남교반의 절경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강을 따라 시원하게 펼쳐진 백사장은 야유회며 단체수련 행사를 하기에 알맞고 노송숲이 드리우는 짙은 그늘은 한 여름의 더위를 피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강변의 야경도 볼만하다. 텐트촌에서 새어나오는 불빛과 달빛이 강물에 어려있는 장면은 추억의 한페이지를 장식해준다.
인천 옹진군 백령면 두무진은 백령도의 포구로 '서해의 해금강'으로 통한다. 해안에 기암괴석이 많아서 붙여진 별칭인 것이다. 두무진이란 지명도 바위 때문에 붙여졌다. 바위들이 뾰족뾰족하게 솟은 모양새가 머리털 같다고 해서 두모진(頭毛鎭)으로 불리다가 장수들이 회의를 하는 것같이 보인다고 해서 두무진(頭武津)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배위에서 해안을 바라보면 신선대, 형제바위,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선대바위 등이 줄지어 서있다. 깎아지른 바위절벽과 갖가지 모양의 바위들은 오랜 세월동안 파도가 만들어낸 조각품인 것이다. 해안에는 땅채송화, 범부채, 갯질경이 등이 해풍을 받으며 잘 자라고 있다. [대중교통] ●인천 연안부두 여객터미널에서 백령도행 여객선 이용. 4시간30분 소요.
불일폭포는 지리산 국립공원내의 청학봉와 백학봉 사이 쌍계사 계곡에 위치하며, 쌍계사 북쪽 불일평전에서 약 4km떨어진 곳에 있다.쌍게사에서 불일폭포까지는 왕복 두시간이면 충분하므로 누구든지 쉽게 폭포의 전경을 만끽할 수 있다. 불일폭포 들목은 쌍계사 맨 위쪽에 있는 대웅전으로 대웅전을 마주 바라본 상태에서 왼쪽, 공중전화 박스 앞으로 계단길이 보이는데, 이 계단 앞에 불일폭포 가는 길목임을 알리는 안내 팻말이 서 있다. 이 들목에서 불일폭포까지는 별다른 설명이 필요 업을 정도로 뚜렷하고 외길이다. 오른쪽 아래로 내려다 보이던 쌍계사 전각들의 지붕이 시야에서 사라질 즈음 등산로는 계곡을 비스듬히 거르스며 이어진다. 숲길이 끝나면 최치원이 학을 타고 놀았다는 환학대와 불일폭포 휴게소가 나온다. 쌍계사에서 여..
구룡폭포는 남원 8경의 제1경으로 이름 그대로 아홉 마리 용이 하늘에서 내려와 아홉군데 폭포에 한 마리씩 자리잡고 노닐다가 다시 승천했다는 전설을 간직한 폭포이다. 수려한 산세와 깍아지른 듯한 기암절벽이 일품인 구룡계곡을 거슬러 올라가 정상에 오르면 구곡경의 구룡폭포가 있다. 구룡폭포 아래에는 '용소'라 불리는 소가 형성되 있는데, 옛날에 이곳에서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이 있다. 지리산 관광도로가 개설되어 구룡계곡의 스카이웨이는 한층 편리하게 이곳 경치를 구경할 수 있게 해준다. 계곡을 따라 오름길 정령치를 넘는 이 도로는 반선과 노고단으로 이어져 지리산의 진수를 맛보게 해준다. [승용차] ● 88올림픽고속도로→남원IC→남원대교 건너 좌회전→730번 지방도로→국립공원 관리사무소 앞 주차장(구룡계곡 제2곡인..
충절의 고장 남해의 바다는 부산스럽지 않다. 두리둥실 떠있는 크고 작은 섬들이 바다를 감싸는 듯해서 수면은 호수처럼 잔잔하다. 창선면은 하동에서 남해대교를 타고 들어오면 한시간 남짓을 가야 하는 곳이다. 모상개해변은 창선면에서도 규모가 가장 큰 마을인 장포마을 부근에 있다. 마을에서도 4km 쯤 떨어져 있어 찾아가는 길이 수월치는 않다. 그러나 이런 점이 조용한 곳을 찾는 여행자에겐 오히려 장점으로 다가온다. 길이가 200m 남짓한 작은 백사장과 맑은 물은 먼 길을 달려온 이들에게 푸근함을 준다. 섬 지역에서 흔하게 보는 방풍림이 이 곳엔 없어 따가운 여름 햇살을 피할 수 없는 것이 흠이라면 흠이다. 양산 같은 햇빛 가리개를 준비해가면 도움이 된다. 바다위에 떠 있는 부표들은 홍합양식장이 있음을 알리는 ..
서울 중랑구 망우동 69-1 용마산 정상(해발343M)바로 아래 위치한 넓은 5만여평의 옛 채석장 부지에 1991년부터 공원 조성에 착수하여 1993년 5월 용마돌산공원으로 개장되었으며 공원내에는 축구장, 테니스장, 게이트장,배드민턴장과 대형 잔디광장이 있습니다. 주변 녹지대는 행도수목이 식재되어 있고 1996년 5월부터 동양최대의 인공폭포 조성공사가 진행되어 97년 5월부터 용마폭포공원으로 새롭게 개장하였습니다. 중심부의 용마폭포는 동양최대의 인공 폭포로 2단 51M이고,용마폭포의 좌측에는 21.4m의 청룡폭포가, 우측에는 21m의 백마폭포가, 그리고 그 앞으로는 700여평의 대형연못과 스케이트장, 전망데크,수석정원, 하늘공원이 들어서 있습니다. 이곳 용마폭포공원에서는 구민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
수타사계곳은 동면 노천리 공작산에서 발원 신봉리를 거쳐 덕치리로 이어 흐르는 계곡으로 봄에는 철쭉, 여름에는 맑은 물과 푸른 숲으로 가을엔 붉은 단풍과 곳곳에 펼쳐지는 크고 작은 소와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으로 특히 여름의 피서객과 가을의 단풍객으로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이다. 이 계곡에는 커다란 소가 자리하고 있어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주변 경관에 도취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부터 계속 계곡을 따라 갈대와 맑은 물을 벗삼고 산새 소리를 음미하여 때묻지 않은 비경을 감상할 수 있기도 하다. 또한, 이 계곡에는 영서지방의 사찰중 가장 오래된 고찰인 수타사(1천여 년 전 원효대사가 수타계곡의 아름다운 경관에 감탄하여 절을 지었다고 함)가 있으며, 수타사 경내에는 보물 1점, 도유형문화재 1점, 도문화재..
남해 바다위에 하나의 점으로 존재하는 섬, 세존도. 상주에서 25.6km나 떨어져 있고 뱃길이 험해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은 아니다. 하지만 바위의 기상과 풍모에 반해 한 번 찾은 사람은 잊지않고 다시 찾게 된다는 섬이다. 세존도의 이름은 불교와 관련이 있다. 석가세존께서 금산에세 도를 깨친후 돌로 배를 만들어 타고 세존도를 뚫고 지나갔다는 것. 이 때 생긴 구멍이 동굴로 남아있다고 전해진다. 섬 꼭대기의 스님 바위나 동굴 천장에 적혀있다는 '미륵'이라는 글씨도 이 섬이 불교와 관계가 있음을 보여준다. 강한 해풍 때문에 사람도 나무도 살지 못하는 곳이지만 갈매기 등 해양조류에겐 더 없는 천국이다. [승용차] 남해읍에 도착하면 상주로 가는 버스를 갈아타고 상주해수욕장내 상주선착장에서 배를 이용하여 세존도..
삼척항은 강원도 삼척시 정상동 오십천 하구 좌안에 자리잡은 인공항구로서 1976년도에 무역항으로 지정, 천혜의 조건을 갖춘 연근해 어업 전진기지로서의 역할도 겸하고 있다. 삼척항에는 임원회센타와 더불어 우리시의 대표적 자랑거리인 정라회센타가 있다. 정라회센타의 생선회는 그 종류가 다양하며 신선하고 맛이 독특하여 예전부터 미식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며 최근에는 환선굴과 연계되어 관광객의 발길이 연중 끊이지 않고 있다. 인근 시·군의 회센타와 비교하여 가격 또한 저렴한 편이다. 가까운 곳에 정라진해안로를 끼고 있어 해변드라이브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 삼척 바다낚시 안내 == 천혜의 해안절경을 자랑하는 삼척은 해안선의 굴곡이 심하여 아름다운 해안 및 자연적으로 형성된 어촌마을이 많은 토속적..
경남 고성군 회화면 당항리 57 당항포 국민관광지는 임진왜란 때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두 차례에 걸쳐 모두 56척의 왜선을 격침시킨 곳이다. 승전고를 올린 당항포 대첩의 전승을 기리고자 1987년 11월 10일 개장한 관광지로서 주요 시설로는 충무공 영정을 모신 사당 「숭충사」, 20m높이의 「대첩 기념탑」, 충무공 유품 50여 점이 전시된 「전시관」, 1천명이 동시에 야영할 수 있는 「야영장」, 청소년들의 체력단련과 모험심을 길러주는 「모험놀이장」, 가족단위 관광을 위한 「모터보트장」등이 있다. 또한, 관광객의 먹거리 제공을 위해 이곳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생선만 취급하는 대형횟집을 비롯한 각종 음식점들이 많이 있다. 관광객의 볼거리 및 청소년 교육을 위한 「당항포 전시관」이 건립중에 있고 늘어나는 관..
경남 밀양시 산내면 남명리에 있는 호박소는 한국의 100대 명수(名水)중의 하나로 길이가 약 10m쯤 된다.와폭(臥瀑)인 구연폭포(백연폭포)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며 폭포가 떨어지는 자리가 마치 호박처럼 생겨 붙여진 이름이다. 재약산과 가지산 사이의 깊은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물과 폭포주변의 커다란 화강석이 보는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이무기가 글을 깨우치고 용이 되어 잠겼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호박소는 주위에 백력사, 형제소, 오천평반석 등의 경치가 매우 아름다운 명소들이 많아 사시사철 많은이들이 즐겨 찾는다. [승용차] ● 경부고속도로 언양 IC에서 빠져 나와 국도 24호선을 타고 석남터널 고개를 지나서 계속 오면 산내면 남명리가 나오는데, 왼편으로 얼음골로 진입하는 진입로가 있다. 이곳에..
전포망도(前浦望島)는 '우도8경'중 제5경으로 꼽힌다. 바다에서 우도를 바라볼 때의 절경을 이른다. 특히 섬의 남서쪽 동천진동항쪽에서 배를 타고나가 섬을 바라보면 섬의 형상이 영락없이 소가 누워있는 모습이라고 한다. 섬의 이름이 우도(牛島)가 된 까닭을 알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뱃길을 서쪽으로 돌리면 '우도8경'중 제8경인 서빈백사(西濱白沙)도 눈에 들어온다.서빈백사 - 우도8경의 마지막인 8경. 서쪽 물가의 백사장, 산호사 해변의 아름다움검멀레 - 우도에 있는 검은 빛깔의 모래밭우도 해상 군립공원 - 에머랄드빛 바다 이국적 정취 물씬우도 - 봄, 여름, 가을 낚시객과 여름 피서객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동안경굴 - 새끼섬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우도에 가면 만날 수 있는데...야항어범 - 우도의 ..
전국 계곡 수질 상위 20위권에 드는 2급수의 깨끗한 계곡물이 자랑. 주변 환경을 최대한 살려 시민 휴식 공간으로 각광 받고 있다. 보산원 초등학교와 환경운영 연합 주관으로 해마다 반딧불 축제가 열린다. [대중교통] ●기차 경부선 07:14 ∼ 01:16 15분 간격 호남선 08:25 ∼ 00:39 1시간 간격 장항선 04:50 ∼ 20:46 1시간 간격 ●고속버스 서울 ⇒ 천안 06:00 ∼ 21:20 15분 간격 (1시간 10분 소요) 대전 ⇒ 천안 06:40 ∼ 21:00 20분 간격 (1시간 소요)
우도의 아름다움을 말하는 '우도8경'중 제6경을 말한다. 후해석벽(後海石壁)이란 바다에 잠긴 바위벽이 연출해내는 풍경을 이른다. 배를 타고 우도등대 부근으로 가면 비스듬하게 줄무늬가 나있는 바위를 볼 수 있다. 쌓아놓은 합판이 바다로 쏟아지기 직전의 모습처럼 보인다. 바위 주름은 이끼류와 바닷새들의 배설물로 덮여있다.서빈백사 - 우도8경의 마지막인 8경. 서쪽 물가의 백사장, 산호사 해변의 아름다움검멀레 - 우도에 있는 검은 빛깔의 모래밭우도 해상 군립공원 - 에머랄드빛 바다 이국적 정취 물씬우도 - 봄, 여름, 가을 낚시객과 여름 피서객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동안경굴 - 새끼섬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우도에 가면 만날 수 있는데...야항어범 - 우도의 제2경전포망도 - 우도의 제5경후해석벽 - 우도..
형제섬은 산방산 밑 사계리 남쪽으로 약 1.5km 지점에 있는 무인도다. 산방산 중허리에서 망망한 대해를 내려다보면 그 바다 가운데 크고 작은 두 개 의 섬인 형제도가 금방 눈에 띈다. 형제섬은 보는 방향이 바뀔 때마다 그 수와 모양이 달라지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사계리 포구를 출발할 때는 두 개였던 섬이 셋으로 갈라지고 셋에서 넷으로, 넷이 일곱,여덟,결국 열개로 쪼개지는 모습이 신기한 섬이다. 형제섬은 두 개의 섬이 주를 이루고 그 밖의 것은 모두 갯바위 아니면 썰물에 모습을 드러내는 검은 바위들이다. [대중교통] ● 공항 → 시외버스터미널(일주도로 1시간, 서부산업도로 40분) → 사계 ● 공항(택시이용) → 서부산업도로(30분 소요) → 사계 ● 공항에서 600번 공항버스 → 중문관광단지(50분 ..
전북 익산시 여산면 호산리 산21 이 석회동굴은 여름에는 서늘한 바람이 겨울에는 훈훈한 바람이 밖으로 뿜어 나오기 때문에 바람굴이라도 불린다. 주굴은 250m, 총연장 800m로 약 2억 5000∼4억 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호남지방에서 하나뿐인 석회암동굴이다. 1965년 이곳 주민에 의해 발견 답사됨으로써 세상에 알려졌다. 굴 안의 냉기가 대류하여, 춘분 후에는 바람이 구멍에서 나오고, 추분 후에는 바람이 구멍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사시로 은은한 뇌성이 울리는 듯하다. 속칭 ‘바람구멍’이라고도 하며, 종유석과 석순 등이 화려한 모습을 보여준다. 좁고 험한 굴 입구를 들어서면 동굴 바닥 한 구석에 맑은 물이 흐르고 천장에는 박쥐가 서식한다. 이 동굴의 형성요인은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종유동과 같..
경북 영양군 입암면 연당1∼2리 입암면 연당리에는 반변천과 청계천이 모이는 곳이 있다. 두줄기 물이 만나 하나의 큰 줄기를 이루는 이 지점을 남이포라 부른다. 남이장군이 이 곳에서 역모자를 벌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남이포 강변에는 물속에서 솟아 오른듯한 바위가 하나 서 있다. 우뚝하게 서 있어서 '선바위'라는 이름을 얻은 것이다. 한자표기로는 입암(立岩)이라 통한다. 남이포와 선바위가 어우러진 강변에는 은빛 모래사장까지 있어 피서지로 제격이다. 강물에 비친 선바위를 보면서 산책을 해도 좋은 곳이다. 관광객 유치를 위한 편의시설들도 확충될 예정이다. [대중교통] ●영양읍에서 입암행 버스 이용.
안면도와 원산도를 이웃한 효자도는 섬 전체가 낚시터라 할 만큼 입질이 잦다고 소문 난 섬이다. 주어종은 우럭, 놀래미, 장어 등이다. 물이 깨끗한 이곳은 가족 단위로 놀러와 낚시와 조개잡이를 하면서 즐기기에 적합한 곳이다. 피서철에 주목 받는 곳은 자갈 모래밭. 연세가 높은 어른들은 태양의 열기를 머금은 자갈을 밟으며 "발을 지지니까 시원하다"고 입을 모은다. 야영하기에 좋은 솔밭도 있다. 또 다른 볼거리로는 나무로 둘러싸인 효자초등학교와 마을의 정자나무, 또랑섬 등이 꼽힌다. 효심 지극한 사람들이 사는 효자도에서는 인삼과 쪽파 농사가 잘돼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다. [대중교통] ● 충남 대천항, 영목항에서 각각 하루 3회씩 선박 운항. 15~25분 소요. 피서철엔 증편 운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