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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별장 - 부산의 새 명소로 등장한 영남권 최대 요정

by 넥스루비 2009. 1. 10.
부산 동래구 온천동 126-1번지

영남지역 제일의 요정으로 군림해온 동래별장은 2천7백평의 대지에 본채 별채 정자 연못 수려한 정원으로 꾸며진 일본식 건물이다.

동래별장은 한때 동래 기생들의 춤과 노래가 있는 한국의 대표적 요정으로 꼽혀왔다. 그러나 경기불황으로 인한 영업난 등으로 지난 1996년 폐업한 후 부산시 등의 지원으로 국악 공연 관람과 전통 한정식을 제공하는 전통 관광음식점으로 최근 다시 문을 연 것이다.

부산을 찾는 외국관광객이 우리의 국악공연을 보면서 호텔급 수준의 전통 한정식을 먹을 수 있는 관광 명소로 거듭 태어난 것이다.
일제시대 일본인이 개인별장으로 지은 동래별장은 해방 이후 변신을 거듭해 왔는데 여전히 일본식 대저택의 멋을 한껏 자랑하고 있다.

목조 2층의 200평 규모인 동래별장 본관의 경우 국내 남아있는 일본식 건물 가운데 그 사례가 없을 정도로 보존가치가 뛰어난 것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내부의 석조 욕조는 국내에서 매우 드문 것이다. 정원과 수목 등도 보존 가치가 충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동래별장이 전통음식점으로 거듭난 데 이어 조선시대 기생의 전통을 이어받은 '동래 권번'도 관광자원으로 개발될 전망이어서 동래별장이 옛모습과 영화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인지 관심거리다.

동래 권번은 일제 때 결성된 기생조합으로 한때 부산 동래구 온천장을 무대로 전국적인 명성을 떨쳤다. 지금은 사단법인 동래국악진흥협회로 이름을 바꿔 일반인들을 상대로 가야금 장고 춤 등을 강습하며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동래구청이 '동래 기생'을 지역문화유산으로 보존,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권번 출신자들을 발굴, 시에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지정을 신청하기로 한 것이다.

국내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조선시대 기생 문화를 개발, 부산을 찾는 외국 관광객에 내놓을 수 있는 독특한 관광상품을 만든다는 것이 구청의 계획이다.



[승용차]
●울산에서
산업도로 온천 사거리에서 금강공원입구로 우회전, 문화관광호텔로 진입하여 하차
●부산시내에서
산업도로 명륜로터리(시외버스터미널)에서 직좌회전(늘봄관광호텔 방면), 온천극장 방면으로 진입, 문화관광호텔로 진입하여 하차.

[대중교통]
●지하철
온천장역에서 하차 도보 10분거리
●시내버스
51번,36번,77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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